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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황사ㆍ방사성 공포` 마스크업체 "바쁘다 바빠"

 

입력: 2011-04-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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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재고가 거의 다 소진돼 생산하는 대로 출하하고 있어요. 일본 쪽 문의는 늘었는데 추가로 수출계약이 이뤄진 건 없어요"

황사라는 계절적 특성에 방사성 물질에 대한 공포가 더해지면서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3일 "생산하는 즉시 마스크를 출하하고 있다"며 요즘 분위기를 전했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 J사는 창고에 있는 재고 물량이 10%도 채 남지 않아 생산라인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

J사 관계자는 "황사철인 3~4월이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라며 "일본 원전사고 여파까지 더해 주문량이 2년 전 봄 수준으로 회복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하반기 신종플루 확산으로 판매점과 도매상, 약국 등에서 확보해둔마스크 재고량이 많아 지난해에는 주문량이 주춤했기 때문이다.

하루 생산량의 15%를 일본.중국.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하고 내수용으로 85%를 출하하고 있는데 요즘 황사용 마스크과 방염용 마스크가 주로 팔려 나간다고 했다.

하지만 황사철에 일본 원전사고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예상했던 만큼의 주문은 늘지 않아 신종플루가 유행했던 2년 전처럼 공장을 24시간 가동해 마스크를 만드는 상황은 아니라고 했다.

J사는 신종플루가 유행했던 당시 직원을 40% 늘려가며 평소의 배 이상인 하루 100만개의 마스크를 만들어 출하해도 주문을 다 대지 못할 정도로 특수를 누렸다.

용인시의 다른 마스크 제조업체 I사는 생산된 마스크를 모두 국내용으로 출하하고 있다. 최근 일본 측 바이어들의 문의가 늘어 몇곳에 샘플을 보냈지만 아직까지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했다. I사 관계자는 "업계 경기가 좋지 않았던 작년에 마스크 품목으로 10억원 가량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 는 이보다는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마스크 업계는 "중국발 황사와 일본발 방사성물질의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매출과 직결되는 만큼 계속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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