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ㆍ원장 최평락)은 전략기술로 추진하고 있는 무선충전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 주도권 확보를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모바일 충전과 응용프로젝트 그룹(PG709)'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KETI 무선에너지기술사업기획단(단장 임승옥)은 지식경제부 정보통신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바일기기용 무선충전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자기 공진 기반의 원천 기술을 확보키로 했다. `자기장통신융합포럼'을 운영하면서 산업계의 수요를 상용화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흡수,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ETI가 채택한 자기공진유도방식은 인체에 영향없이 전력송신기와 모바일 단말기간 원격 충전이 이뤄져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모바일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KETI 임승옥 단장은 "모바일 무선충전의 기술개발 및 표준화, 관련 기업들과의 생태계 조성 기반이 갖춰지게 됨에 따라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무선충전 시장에서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가능해졌다"며 "휴대 단말기의 배터리 제약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모바일 시대를 련 기업과 함께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ETI 무선에너지기술사업기획단(단장 임승옥)은 지식경제부 정보통신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바일기기용 무선충전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자기 공진 기반의 원천 기술을 확보키로 했다. `자기장통신융합포럼'을 운영하면서 산업계의 수요를 상용화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흡수,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ETI가 채택한 자기공진유도방식은 인체에 영향없이 전력송신기와 모바일 단말기간 원격 충전이 이뤄져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모바일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KETI 임승옥 단장은 "모바일 무선충전의 기술개발 및 표준화, 관련 기업들과의 생태계 조성 기반이 갖춰지게 됨에 따라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무선충전 시장에서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가능해졌다"며 "휴대 단말기의 배터리 제약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모바일 시대를 련 기업과 함께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