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서 열리는 세계개발자포럼서 공개여부 주목
애플이 오는 6월 6일 연례행사인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를 개최한다. 애플은 해마다 WWDC에서 아이폰3GS와 아이폰4 등 신제품을 발표해왔다. 올해 WWDC에서 아이폰5를 발표할지에 대해서는 예측이 엇갈리고 있다.
애플은 6월 6일부터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WWDC를 개최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한장에 1599달러인 WWDC 참가권은 공식 홈페이지(developer.apple.com/wwdc)를 통해 발매된 지 10시간만에 매진됐다.
올해 WWDC의 최대 관심사는 아이폰5의 공개 여부다. 애플은 그동안 WWDC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해 왔다. 따라서 올해 역시 이 행사에서 아이폰5를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대해 애플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필립 실러 애플 월드와이드 프로덕트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미래의 iOS와 맥(Mac) OS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만 말했다.
일부 IT 전문 블로그에서는 아이폰5 발표가 연기될 것이란 루머를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더룹(The Loop)은 "이번 WWDC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할 것이며 하드웨어 이벤트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의 맥 전문 블로그인 맥오타크라(Macotakra)는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부품 조달 문제로 아이폰5는 2011년 이내에는 출시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병가중인 애플 최고 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등장할지도 관심사다. 스티브잡스는 이 행사의 첫날 기조 연설을 통해 아이폰 신제품과 iOS의 업데이트 상황을 소개하곤 했다. 스티브 잡스는 지난 2일 병가중에도 불구하고 직접 아이패드2를 공개하기도 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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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6월 6일부터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WWDC를 개최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한장에 1599달러인 WWDC 참가권은 공식 홈페이지(developer.apple.com/wwdc)를 통해 발매된 지 10시간만에 매진됐다.
올해 WWDC의 최대 관심사는 아이폰5의 공개 여부다. 애플은 그동안 WWDC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해 왔다. 따라서 올해 역시 이 행사에서 아이폰5를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대해 애플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필립 실러 애플 월드와이드 프로덕트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미래의 iOS와 맥(Mac) OS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만 말했다.
일부 IT 전문 블로그에서는 아이폰5 발표가 연기될 것이란 루머를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더룹(The Loop)은 "이번 WWDC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할 것이며 하드웨어 이벤트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의 맥 전문 블로그인 맥오타크라(Macotakra)는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부품 조달 문제로 아이폰5는 2011년 이내에는 출시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병가중인 애플 최고 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등장할지도 관심사다. 스티브잡스는 이 행사의 첫날 기조 연설을 통해 아이폰 신제품과 iOS의 업데이트 상황을 소개하곤 했다. 스티브 잡스는 지난 2일 병가중에도 불구하고 직접 아이패드2를 공개하기도 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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