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빠`들도 "갤럭시탭 8.9 놀랍다" 호평

"두께ㆍ무게 줄이면서 아이패드2보다 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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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3-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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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탭 8.9(사진)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애플 제품 애호가를 뜻하는 `애플빠`들까지 "제품이 뛰어나고 가격도 경쟁력이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국내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패드2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갤럭시탭 8.9가 얼마나 판매 호조를 보일지는 국내 출시 가격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CTIA(이동통신산업협회) 2011` 행사장에서 공개한 갤럭시탭 8.9(8.9인치형 갤럭시탭)에 대한 네티즌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정보기술(IT)전문 `클리앙넷(clien.net)`에 올라온 갤럭시탭 8.9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일부 비판적인 언급도 있지만 상당수가 "두께와 무게를 이렇게 줄이면서 가격을 469달러(와이파이 버전, 16기가바이트 기준)로 애플 아이패드2보다 싸게 내놓은 것은 놀랍다"는 반응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본인을 `애플빠`라고 밝힌 `바나나보트`라는 사용자는 "애플빠인 제가 봐도 (제품을) 잘 뽑았다"며 "역시 (애플과 삼성전자와의) 경쟁은 좋은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탭의 글로벌 출시 가격을 애플 아이패드보다 낮게 책정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은 "오는 4월 출시될 아이패드2를 살 것이냐, 아니면 갤럭시탭 8.9 출시를 기다릴 것이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과거 갤럭시탭(7인치)의 출시 사례를 고려하면 삼성전자가 오는 6월 이후 출시할 갤럭시탭 8.9의 국내 판매 가격은 글로벌 출시 가격보다는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일보=조해동기자 haed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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