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웹브라우저 "HTML5 강력 지원"

액티브XㆍRIA 없이 동일기능 구현
국내 웹 사이트 환경도 변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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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익스플로러(IE)9, 파이어폭스4, 크롬10 등 최신 웹브라우저들이 차세대 웹문서 언어 규격인 HTML5 지원을 강화하고 나서 웹 환경 변화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웹브라우저 개발사들이 최근 출시한 제품에 HTML5 지원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HTML5는 최신 웹 문서 언어 규격으로 액티브X를 설치하지 않아도 동일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고 플래시, 실버라이트, 자바FX 등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없이도 화려한 그래픽 효과를 낼 수 있다.

구글은 이미 몇 년 간 초기 버전부터 HTML5 지원을 강조해왔으며 지난 15일 IE9를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22일 파이어폭스4를 출시한 모질라재단도 신제품에 HTML5 지원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HTML5 지원 정도를 수치로 알려주는 `HTML5TEST.COM'에 따르면 MS IE8은 HTML5 지원에서 30점을 받았지만 IE9는 130점으로 크게 상승했다. 22일 출시된 파이어폭스4도 HTML5 지원 수치가 240점으로 나타나 지난 버전인 파이어폭스3.6의 155점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초기버전부터 HTML5을 적극 지원했던 구글 크롬도 282점의 크롬9 버전에 비해 크롬10은 288점으로 높아졌다. 이밖에 애플 사파리4가 192점이었던 것이 사파리5는 228점으로, 214점이었던 오페라10.6은 현재 버전인 오페라11.1에서 244점으로 향상됐다.

이처럼 주요 웹브라우저들이 모두 HTML5의 강력한 지원을 추진함에 따라 액티브X와 RIA 등이 다수 사용되는 국내 웹사이트 환경도 HTML5로의 변화가 예상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HTML5는 플래시 설치 없이도 다양한 웹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양질의 웹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HTML5 지원 브라우저가 늘어난 것처럼 이를 적용한 웹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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