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민관 협력체계 구축

경찰청, 안연구소 등 6곳과 MOU…정보ㆍ인력 교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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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안철수연구소, 시큐아이닷컴 등 정보보안업체 6곳과 사이버위협 정보공유 및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이버위협 대응력을 높인다.

22일 경찰청 관계자는 "23일 정보보안업체들과 경찰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주기적으로 정보공유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찰청과 보안업체들의 MOU는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보공유 및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MOU는 3ㆍ4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계기로, 보안 전문 업체들의 정보 공유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진행됐다. 현재 경찰청은 전국 지방 경찰청 등 총 260여개의 경찰업무 관련 홈페이지를 관제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 참여하는 보안업체는 안철수연구소, 하우리, 시큐아이닷컴, 윈스테크넷, 이글루시큐리티, KTIS 등 총 6곳으로 백신ㆍ네트워크보안ㆍ관제 분야별로 두 곳씩 포함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찰청과 보안업체는 국내외 사이버 보안관련 최신기술 및 표준화 동향 등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해킹ㆍ악성코드 분석, 대응전략 수립 및 기법개발 등에 대한 기술교류 및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범 국가적 사이버공격 공동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구성하고 필요시 전문인력을 상호파견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경찰청과 참여보안업체 간의 세미나, 워크숍 등 행사에 적극 지원하고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조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뛰어난 민간 보안 업체들의 기술력 공유를 통해 경찰청의 대응력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후 계속 참여 업체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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