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 "트위터 日지진뉴스 전달 통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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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3-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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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난 11일 하루 동안 트위터를 통해 전송된 뉴스의 3분의2가 일본 지진에 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일본의 지진 소식을 전세계에 전하는 통로역할을 했다고 미국의 여론조사기관퓨 리서치가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전송된 뉴스 가운데 66%가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등에 관한 것이었다. 또 11일이 포함된 주간(7∼11일) 트위터를 통해 전송된 뉴스의 20%가 지진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리비아사태(15%), 캐나다출신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13%), 구글(10%), 애플 아이패드2(7%) 등 순이었다.

퓨 리서치는 이번 재난에 대응하는 트위터의 모습은 소셜미디어로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트위터는 1치로 목격담을 포함해 공식적 또는 비공식적인 출처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긴급 정보를 제공하는 통로로서 역할을 했다고 퓨 리서치는 설명했다.

퓨 리서치는 이어 트위터가 화장실의 위치에서부터 가족 등을 찾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자게시판 역할도 했다고 분석했다.

재앙의 실체가 어느정도 파악된 이후에는 복구노력을 위한 기금마련과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시할 수 있는 도구가 됐다고 퓨 리서치는 덧붙였다.

포브스 인터넷판은 "일본 열도가 강진으로 흔들린 이후 매초, 매분 트위터는 관련 뉴스를 세계에 전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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