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위치기반서비스, 프라이버시 침해 이슈화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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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근 공개한 인터넷&시큐리티 이슈 2월호를 통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위치기반서비스(LBS)에서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ISA는 최근 국내에서 스마트폰의 대중화되고 데이터통신 요금이 과거에 비해 낮아지면서 LBS가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와 함께 LBS로 인한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KISA는 해외의 사례를 들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의 경우 지난해 LBS 서비스인 플레이스를 출시한 후 시민단체에 의해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 발표 소식에 시민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맹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이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며 즉각적으로 플레이스로 인한 개인사생활 침해 문제를 제기했다. LBS 확산에 따라 이런 문제가 국내에서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KISA는 LBS 사업을 하는 업체들의 입장에서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 보안에 보다 체계적이고 충분한 투자를 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와 함께 KISA는 LBS 서비스의 변화를 예상했다. LBS 애플리케이션이 단순히 정보의 제공이 아니라 소셜네트워크, 커머스, 게임 등의 요소를 어떻게 잘 융합하는가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며 LBS 애플리케이션에 있어서는 개인화, 맞춤 정보 및 서비스 제공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향후 LBS 분야는 단순히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위치기반 소셜 플랫폼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며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LBS가 광고, 커머스 등의 실질적인 수익 모델과 결합함으로써 실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새로운 시장 창출 및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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