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모바일오피스 공략 강화"

솔루션 고도화…해외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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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기능을 고도화하고 시장 공략을 재점화했다. 또 통신사들이 진출하지 못하는 모바일 오피스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14일 삼성SDS는 기존에 결재, 일정관리, 임직원 조회 등 그룹웨어 중심으로 제공되던 `모바일 데스크' 서비스를 고도화 해 제조, 유통, 물류, 보험 등 전 산업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BI-대시보드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이후 제약, 식품, 자동차, 보험업계에 특성화 한 영업자동화(SFA) 기능과 대형 병원 대상의 전자의료정보차트(EMR) 기능 등도 연내 모바일 데스크에 기능을 추가하고 다양한 업무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업체인 SAP와의 공동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삼성SDS는 SAP 솔루션 기반으로 ERP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을 대상으로 BI-대시보드 적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추가 사업기회도 발굴할 계획이다. 최근 SAP로부터 획득한 품질인증도 기존 BI-대시보드에서 SFA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 영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삼성SDS는 기존의 그룹웨어 영역에서 업무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놓고 통신사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모바일 오피스는 기존의 그룹웨어 중심으로 구현되던 1세대에 이어 주요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에서 구현하는 2세대로 이동하고 있다. 따라서 2세대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모바일 오피스 사업에 대한 해외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미국과 유럽 진출을 위해 해당 지역의 유수 통신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모바일 데스크를 전시하는 등 해외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SDS 한 관계자는 "해외 모바일 오피스 시장 진출은 현재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며 "해외 통신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면 곧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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