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20일 자정까지… 대지진 피해 지원 차원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 지역에 대한 통화량이 급증하면서 통신 3사가 로밍 요금 감면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일본 지역의 자사 로밍 이용 고객에 대한 로밍 요금 감면 기간을 20일 자정까지 7일간 추가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중 고객들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로밍 요금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1일 0시부터 13일 24시까지 일본지역 음성 및 데이터 로밍 요금은 50%, SMS로밍 요금은 전액 감면하고 임대로밍 고객의 단말기 임대료(일 2천원)도 무료로 제공키로 한 바 있다.
KT는 31일까지 일본으로 출장이나 여행중인 자사 고객이 일본에서 착발신하는 모든 문자(SMS/LMS/MMS) 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20일 자정까지 일본지역 음성 및 데이터 로밍 요금 50% 감면, 문자메시지(SMS) 로밍 요금은 전액 감면한다. 또, 임대 로밍 단말기를 무료로 임대해준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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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일본 지역의 자사 로밍 이용 고객에 대한 로밍 요금 감면 기간을 20일 자정까지 7일간 추가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중 고객들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로밍 요금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1일 0시부터 13일 24시까지 일본지역 음성 및 데이터 로밍 요금은 50%, SMS로밍 요금은 전액 감면하고 임대로밍 고객의 단말기 임대료(일 2천원)도 무료로 제공키로 한 바 있다.
KT는 31일까지 일본으로 출장이나 여행중인 자사 고객이 일본에서 착발신하는 모든 문자(SMS/LMS/MMS) 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20일 자정까지 일본지역 음성 및 데이터 로밍 요금 50% 감면, 문자메시지(SMS) 로밍 요금은 전액 감면한다. 또, 임대 로밍 단말기를 무료로 임대해준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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