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 본격 성장세

2013년 1억대 돌파… 전체 TV중 '3분의 1' 점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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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3D 스마트TV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원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스마트TV 시장전망에 대한 시장조사기관의 정확한 수치는 나와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 2010'까지만 해도 인터넷TV에서 진화되는 스마트TV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향후 스마트TV 시장으로 대체될 커넥티드TV 시장전망을 보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 올 초 1월 미국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CES 2011'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필두로 소니의 `구글TV'를 비롯 중국 하이얼ㆍTCL까지 다양한 한ㆍ중ㆍ일 업체들이 스마트TV를 공개했다.

14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세계 커넥티드TV(스마트TV) 시장 규모는 2010년 4391만대에서 2011년 6438만대, 2012년 8721만대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2013년에는 1억대를 넘어서며 전체 TV시장 가운데 3분의 1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TV교체수요 소비자들이 대부분 스마트TV를 선택할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현재 TV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디지털TV' 시장 선점에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지금 진화하는 `스마트TV'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글로벌 기업들의 도전은 어느 해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지난달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발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이 적용되고 풀브라우징이 되는 본격적인 스마트TV를 선보이고 현재 글로벌시장 출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본격적인 스마트TV 시장전망은 빨라야 다음 분기에나 나올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이나, 3D TV 시장을 능가할 만큼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해 나갈 것이란 전망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다.

이에 디지털타임스는 `스마트TV, 가정과 세상을 바꾼다'는 화두로 스마트TV의 개념적 정의와 기술적 이슈는 물론, 미래 라이프 스타일에 끼칠 영향까지 조망하는 콘퍼런스를 이날 개최했다. LG전자 LCD TV 연구소 강배근 상무는 "스마트TV는 간단한 회원 가입 후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가족 모두 각각 다른 아이디로도 이용할 수 있어 초기화면 배치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개인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도 있다"면서 "TV로 즐기는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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