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서종렬 체제 출범후 첫 조직개편

인터넷 문화ㆍ정보보호 전문성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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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종렬 원장이 지난해 11월 취임 후, 인터넷 문화와 정보보호 분야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둔 첫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초점을 둔 부분은 인터넷문화진흥단 신설이다. 서 원장은 취임 초기부터 인터넷 윤리 및 문화에 대해 강조해왔으며, 취임 후 인터넷윤리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KISA는 인터넷문화진흥단 신설을 통해 인터넷윤리문화의 제도개선, 교육 및 대국민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도 대폭 강화됐다. KISC가 속한 침해사고대응단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술개발팀, 연구개발팀을 신설, 기존 5개 팀에서 7개 팀으로 확대했다. 특히 정보보호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기술개발팀을 통해 정보보호 기술 전문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그동안 KISA 업무 수행을 위한 기술은 부서별로 자체 개발하거나 외부용역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에 신설되는 기술개발팀은 외부용역 대신 기술개발 인력을 한 곳에 모아 KISA만의 상황관제 시스템, 각종 점검도구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분산된 유사업무의 통합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작업도 추진한다. 인터넷융합진흥본부에 소속됐던 경영지원단을 경영기획실로 통합했고 무선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스마트워크 등 그동안 각 부서에 산재해 있던 스마트환경 이슈들을 스마트인터넷팀 신설을 통해 합쳤다. 이밖에 IP, 도메인, 지식정보보안 등 부서별로 나눠져 있던 산업 부분을 산업정보본부로 이관해 산업 기능을 하나로 모았다.

KISA 한 관계자는 "그동안은 본부장이나 단장급 인사 이동이 소폭에 불과했지만 이번 인사에서는 본부장급 5명 중 2명, 단장급 8명 중 3명이 바뀌는 등 변화가 컸다"고 말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를 체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스마트시대를 선도하여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ICT 최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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