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내외 4만5000대 판매 목표
쌍용자동차(공동관리인 이유일, 박영태)는 주행성능과 편의사양을 강화한 SUV `코란도 C'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란도 C는 쌍용자동차가 지난 2007년 7월 프로젝트명 `C200'으로 개발에 착수해 3년 7개월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2800여 억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코란도 C를 국내 2만대, 해외 2만5000대 판매할 계획이며, 생산을 본격화하는 2012년부터 매년 6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쌍용자동차는 대규모 시승행사, 온라인 마케팅,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란도 C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참여해 현대적 감각과 유럽분위기로 강인한 조형미를 강조했다. 코란도 C의 `코란도'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의 약자이며, `C'는 세련된, 고급, 귀족적이라는 의미의 `클래시(Classy)' 약자로 기존 SUV와 차별 화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코란도 C에 탑재된 2000cc e-XDi200엔진은 181마력, 36.7kg.m 토크 높은 구동성능과, 효율적인 연비(2WD 수동17.6㎞/l, 자동 15㎞/l)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디젤 엔진 진동과 소음 최소화를 위하여 다양한 방음기술을 적용해 엔진 정숙성을 향상시켰으며,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연비효율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전후 서프 프레임을 채택해 험로 주행에도 차체 뒤틀림이나 변형을 막아 주며, 다기능 ESP 시스템을 적용해 눈길, 빗길 등 험로 주행도 가능케 함으로써 도심 뿐 아니라 험로 주행에도 적합하다.
안전성면에서는 6개 에어백, ESP,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 차량 충돌 발생 시 충돌에너지가 고르게 분산 되도록 충격 다중 분산 구조 차량설계를 적용해, 국내 신차안전도평가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최고등급인 별5개를 획득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넓은 트렁크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다양한 수납 공간을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2열 좌석은 각도 조절이 가능할 뿐 아니라 완전히 평평하게 접혀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편의성면에서도 급제동시 비상등을 점멸해 후방차량과 추돌사고를 방지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버튼시동 스마트키, 자동 속도 유지 및 연비개선 효과가 있는 에코 오토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하이패스 시스템(ETCS) 등 첨단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한국 최장수 브랜드로써 SUV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코란도가 4세대 프리미엄 모델로 재탄생했다"며 "글로벌 SUV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는 등 향후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코란도 C가격은 사양에 따라 1995만원부터 2735만원.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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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C는 쌍용자동차가 지난 2007년 7월 프로젝트명 `C200'으로 개발에 착수해 3년 7개월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2800여 억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코란도 C를 국내 2만대, 해외 2만5000대 판매할 계획이며, 생산을 본격화하는 2012년부터 매년 6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쌍용자동차는 대규모 시승행사, 온라인 마케팅,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란도 C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참여해 현대적 감각과 유럽분위기로 강인한 조형미를 강조했다. 코란도 C의 `코란도'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의 약자이며, `C'는 세련된, 고급, 귀족적이라는 의미의 `클래시(Classy)' 약자로 기존 SUV와 차별 화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코란도 C에 탑재된 2000cc e-XDi200엔진은 181마력, 36.7kg.m 토크 높은 구동성능과, 효율적인 연비(2WD 수동17.6㎞/l, 자동 15㎞/l)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디젤 엔진 진동과 소음 최소화를 위하여 다양한 방음기술을 적용해 엔진 정숙성을 향상시켰으며,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연비효율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전후 서프 프레임을 채택해 험로 주행에도 차체 뒤틀림이나 변형을 막아 주며, 다기능 ESP 시스템을 적용해 눈길, 빗길 등 험로 주행도 가능케 함으로써 도심 뿐 아니라 험로 주행에도 적합하다.
안전성면에서는 6개 에어백, ESP,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 차량 충돌 발생 시 충돌에너지가 고르게 분산 되도록 충격 다중 분산 구조 차량설계를 적용해, 국내 신차안전도평가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최고등급인 별5개를 획득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넓은 트렁크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다양한 수납 공간을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2열 좌석은 각도 조절이 가능할 뿐 아니라 완전히 평평하게 접혀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편의성면에서도 급제동시 비상등을 점멸해 후방차량과 추돌사고를 방지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버튼시동 스마트키, 자동 속도 유지 및 연비개선 효과가 있는 에코 오토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하이패스 시스템(ETCS) 등 첨단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한국 최장수 브랜드로써 SUV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코란도가 4세대 프리미엄 모델로 재탄생했다"며 "글로벌 SUV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는 등 향후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코란도 C가격은 사양에 따라 1995만원부터 2735만원.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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