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 디벨로퍼 데이'서 새 전략 발표
오라클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합병후 국내 개발자들에게 처음으로 기업용 자바(Java) 플랫폼을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오라클 테크놀로지 네트워크(OTN) 자바 디벨로퍼 데이` 행사에서 척문 리 오라클 APEC 스페셜 컨설턴트는 "오라클은 기업용 자바 플랫폼 `자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E)'에 클라우드 컴퓨팅 지원 기능을 확대해 이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합병한 오라클은 썬의 자바 기술 및 제품과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HW) 사업을 확보했지만 국내에서는 법인통합이 늦어져 자바 플랫폼 정책 방향이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한국오라클은 지난달에서야 국내 합병을 완료, 이번에 오라클의 자바 플랫폼 전략을 공개하게 된 것이다.
척문 리 스페셜 컨설턴트는 "자바 EE는 대규모 시스템의 구축이 가능한 모델을 제공하며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장점"이라며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체 시스템에 대한 관리 기능, 애플리케이션의 모듈화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라클은 가상화 기반 위에 물리적 영역에 대한 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와 이들 모두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도록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자바 EE를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오라클이 이런 자바 플랫폼 발전 전략을 수립한 것은 소프트웨어(SW)와 HW를 융합한 형태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척문 리 스페셜 컨설턴트는 "차기 기업용 자바 플랫폼인 `자바 EE 7'은 오는 2012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사진설명 : 척문 리 오라클 APEC 스페셜 컨설턴트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OTN 자바 디벨로퍼 데이' 세미나에서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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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오라클 테크놀로지 네트워크(OTN) 자바 디벨로퍼 데이` 행사에서 척문 리 오라클 APEC 스페셜 컨설턴트는 "오라클은 기업용 자바 플랫폼 `자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E)'에 클라우드 컴퓨팅 지원 기능을 확대해 이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합병한 오라클은 썬의 자바 기술 및 제품과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HW) 사업을 확보했지만 국내에서는 법인통합이 늦어져 자바 플랫폼 정책 방향이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한국오라클은 지난달에서야 국내 합병을 완료, 이번에 오라클의 자바 플랫폼 전략을 공개하게 된 것이다.
척문 리 스페셜 컨설턴트는 "자바 EE는 대규모 시스템의 구축이 가능한 모델을 제공하며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장점"이라며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체 시스템에 대한 관리 기능, 애플리케이션의 모듈화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라클은 가상화 기반 위에 물리적 영역에 대한 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와 이들 모두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도록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자바 EE를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오라클이 이런 자바 플랫폼 발전 전략을 수립한 것은 소프트웨어(SW)와 HW를 융합한 형태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척문 리 스페셜 컨설턴트는 "차기 기업용 자바 플랫폼인 `자바 EE 7'은 오는 2012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사진설명 : 척문 리 오라클 APEC 스페셜 컨설턴트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OTN 자바 디벨로퍼 데이' 세미나에서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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