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니오브히어로즈' 3월 종료… 1년새 6종 정리
윈디소프트가 THQ와의 합작 타이틀 `컴패니오브히어로즈 온라인'의 서비스를 중단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패니오브히어로즈 온라인은 오는 3월 4일자로 한국과 북미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다. 이 게임을 개발한 렐릭스튜디오와 판권을 보유한 THQ가 서비스 중지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컴패니오브히어로즈 온라인의 서비스 중지는 윈디소프트와 관련 협업을 진행했던 THQ가 한국 지사를 철수하기로 결정하며 예견됐던 일이다. 윈디소프트는 이 게임을 e스포츠로 양성하기 위해 공을 들이기도 했으나 상용화를 해보지도 못하고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윈디소프트는 지난 2010년 이후 `인피니티', `16파운즈', `루디팡', `큐이', `코즈믹브레이크' 등의 게임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컴패니오브히어로즈 온라인을 포함하면 1년 새에 6종이나 되는 게임을 정리한 것이다. 이외에도 `괴혼 온라인', `진여신전생 온라인'도 콘텐츠 업데이트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비활성화' 게임인데다 개발이 중단된 내부 프로젝트 `식객 온라인' 등을 포함하면 이 회사의 `라이업 구조조정' 폭은 보다 크다.
`겟앰프드' 이후 수많은 후속작 중 성공작이 나오지 않고 있는 데다 `겟앰프드2' 마저 흥행실패로 귀결되고 있어 이 회사의 어려움은 한층 커지는 양상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패니오브히어로즈 온라인은 오는 3월 4일자로 한국과 북미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다. 이 게임을 개발한 렐릭스튜디오와 판권을 보유한 THQ가 서비스 중지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컴패니오브히어로즈 온라인의 서비스 중지는 윈디소프트와 관련 협업을 진행했던 THQ가 한국 지사를 철수하기로 결정하며 예견됐던 일이다. 윈디소프트는 이 게임을 e스포츠로 양성하기 위해 공을 들이기도 했으나 상용화를 해보지도 못하고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윈디소프트는 지난 2010년 이후 `인피니티', `16파운즈', `루디팡', `큐이', `코즈믹브레이크' 등의 게임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컴패니오브히어로즈 온라인을 포함하면 1년 새에 6종이나 되는 게임을 정리한 것이다. 이외에도 `괴혼 온라인', `진여신전생 온라인'도 콘텐츠 업데이트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비활성화' 게임인데다 개발이 중단된 내부 프로젝트 `식객 온라인' 등을 포함하면 이 회사의 `라이업 구조조정' 폭은 보다 크다.
`겟앰프드' 이후 수많은 후속작 중 성공작이 나오지 않고 있는 데다 `겟앰프드2' 마저 흥행실패로 귀결되고 있어 이 회사의 어려움은 한층 커지는 양상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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