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화 SW개발 플랫폼 실시간 제공
다양한 OS 지원… 구축시간 단축ㆍ보안성 향상
5개 공공기관 대상 실시… 비용 20% 절감 기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 분야에 관심이 높은데요. 정부는 지난 2009년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부처가 공동으로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올해 초 행안정안전부에서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시범센터를 개소했는데요. 이 시범센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범정부 클라우드 시범센터 개소=지난 1월11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행정안전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시범서비스 대상기관 등 유관기관과 자문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컴퓨팅 시범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이 시범센터는 지난 2009년에 마련했던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에 따라, 국가정보화 사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된 것입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지난해 제5차 전산자원통합구축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시범환경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정부통합전산센터측의 설명에 따르면, 클라우드 시범센터에 설치된 전산자원은 대전, 광주에 위치한 정부통합전산센터의 부처 전산자원 통합 이후 발생한 재활용 장비를 이전해 자원활용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시범센터는 유닉스, 리눅스, 윈도우 등 다양한 운영체제 기반에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이 구성되었습니다. 또, 국산 DBMS(티베로), 미들웨어(제우스, 웹투비) 소프트웨어와 MySQL, 아파치 등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수요자는 클라우드 포털에 가입해 원하는 정보자원을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같은 사용자의 요청에 대해 클라우드 기술의 핵심요소인 가상화 기술 및 프로비저닝 등의 구현을 통해 과거 2주 이상 소요되었던 개발시스템의 기반환경 구축 소요시간을 두 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또, 중요한 관심사안중 하나인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SBC(서버기반컴퓨팅) 기반의 클라이언트 접속 환경을 구현해 접근 이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중요 데이터의 외부 유출에 대한 위협을 원천 차단했다고 합니다.
◇5개 기관대상 시범서비스 실시=현재 시범센터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앙도서관,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등 5개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자체 고유 업무 등을 개발하기 위한 플랫폼 시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부통합전산센터측은 이번 5개 업무 대상의 시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개발환경 구축 및 자원의 공동활용으로 평균 개발비용의 20% 이상 절감과 표준 개발 프레임워크 활용을 통한 상호운용성 확보로 평균 사업기간의 20% 단축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섭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전자정부 서비스의 중심에는 스마트, 클라우드컴퓨팅, 융합의 세 가지 키워드가 깊이 자리잡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 시범센터 개소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정보서비스를 창출해 스마트한 정부 구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및 시범센터를 적극 알려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의 수요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시범센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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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공공기관 대상 실시… 비용 20% 절감 기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 분야에 관심이 높은데요. 정부는 지난 2009년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부처가 공동으로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올해 초 행안정안전부에서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시범센터를 개소했는데요. 이 시범센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범정부 클라우드 시범센터 개소=지난 1월11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행정안전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시범서비스 대상기관 등 유관기관과 자문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컴퓨팅 시범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이 시범센터는 지난 2009년에 마련했던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에 따라, 국가정보화 사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된 것입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지난해 제5차 전산자원통합구축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시범환경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정부통합전산센터측의 설명에 따르면, 클라우드 시범센터에 설치된 전산자원은 대전, 광주에 위치한 정부통합전산센터의 부처 전산자원 통합 이후 발생한 재활용 장비를 이전해 자원활용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시범센터는 유닉스, 리눅스, 윈도우 등 다양한 운영체제 기반에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이 구성되었습니다. 또, 국산 DBMS(티베로), 미들웨어(제우스, 웹투비) 소프트웨어와 MySQL, 아파치 등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수요자는 클라우드 포털에 가입해 원하는 정보자원을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같은 사용자의 요청에 대해 클라우드 기술의 핵심요소인 가상화 기술 및 프로비저닝 등의 구현을 통해 과거 2주 이상 소요되었던 개발시스템의 기반환경 구축 소요시간을 두 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또, 중요한 관심사안중 하나인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SBC(서버기반컴퓨팅) 기반의 클라이언트 접속 환경을 구현해 접근 이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중요 데이터의 외부 유출에 대한 위협을 원천 차단했다고 합니다.
◇5개 기관대상 시범서비스 실시=현재 시범센터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앙도서관,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등 5개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자체 고유 업무 등을 개발하기 위한 플랫폼 시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부통합전산센터측은 이번 5개 업무 대상의 시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개발환경 구축 및 자원의 공동활용으로 평균 개발비용의 20% 이상 절감과 표준 개발 프레임워크 활용을 통한 상호운용성 확보로 평균 사업기간의 20% 단축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섭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전자정부 서비스의 중심에는 스마트, 클라우드컴퓨팅, 융합의 세 가지 키워드가 깊이 자리잡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 시범센터 개소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정보서비스를 창출해 스마트한 정부 구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및 시범센터를 적극 알려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의 수요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시범센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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