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9일 휴가 고객 잡기 마케팅… 쇼핑ㆍ항공권 등 할인 서비스
최대 9일, 긴 휴가를 떠날 수 있는 설 명절을 맞아 해외 여행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설 연휴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용카드의 해외여행 혜택을 꼼꼼히 따져보고, 여행비를 최대 반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카드사들은 여행지에서 쇼핑 할인뿐만 아니라 항공권, 여행사와 제휴한 패키지 상품, 숙박 할인 등 광범위한 서비스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국내 유명 여행사들과 제휴해 최대 45만원 할인혜택을 주는 파격 여행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신묘년 토끼띠 고객에게 파격적인 할인 서비스를 몰아준다. 예약ㆍ결제일 기준으로 2월 말까지 신한카드 올댓여행을 통해 하나투어, 모두투어, 레드캡투어, 팜투어, 칼팍의 해외여행(패키지ㆍ에어텔)을 상품가 50만원 이상 결제하는 토끼띠 고객에게 2만원(유아, 소아는 1만원 할인)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또 1월에 예약하고 2월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구매한 4인 가족 4팀을 선정해 프리미엄 공항리무진 의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의 저가 항공권 서비스도 눈에 띈다. 내달 말까지 신한카드 올댓여행에서 아시아나항공 등 9개 항공사와,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대한항공 등 7개 항공사의 해외항공권을 구매하면 최저가 보상은 물론 최대 3% 추가할인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비자카드는 각 여행지에 맞춘 맞춤형 `할인 패키지'를 내걸고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홍콩을 여행하는 여행객이 홍콩 내 지정된 주요 전자제품 매장, 쇼핑센터, 화장품 매장 등에서 비자카드로 결제할 경우 사은품 및 상품권을 제공하고 무료 마사지ㆍ메이크업 서비스와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본 여행의 경우 일본 현지 가맹점에서 최대 10% 할인과 사은품 제공 혜택을 제공하고 신주쿠 등 도쿄 내 번화가에 위치한 빅카메라와 요도바시카메라 등 유명 전자제품 매장에서는 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카드도 여행 전문 사이트 `삼성카드 여행(travel.samsungcard.com)'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발권하면 최고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항공권 및 여행상품 구입시 최대 70만원까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여행 세이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체류 중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365일 한국어 상담원(3447-0365)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프리미엄 여행지원 서비스인 에스트래블 케어서비스도 운영한다.
하나SK카드는 전용 여행사이트(travel.hanaskcard.com)를 통해 해외 여행 패키지(200만원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 200명(선착순)에게 기프트카드 5만원권 2매, 고급 캐리어 커버를 준다. SK워커힐 면세점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40만원의 할인권을 제공한다. 인천공항면세점에서 40만원 이상 구매하면 건별 1만원 할인, 해외출국 전 하나SK카드 홈페이지에 사용 등록을 한 고객에게는 해외 모든 이용 금액의 3%를 현금으로 캐시백 받을 수 있는 하나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길재식기자 osolgil@
◆사진설명 : 설 연휴 해외여행객이 큰 폭으로 증가가 예상된 가운데 카드업계들이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24일 서울 명동 신한카드 서비스개발 담당자들이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김동욱기자 gph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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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용카드의 해외여행 혜택을 꼼꼼히 따져보고, 여행비를 최대 반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카드사들은 여행지에서 쇼핑 할인뿐만 아니라 항공권, 여행사와 제휴한 패키지 상품, 숙박 할인 등 광범위한 서비스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국내 유명 여행사들과 제휴해 최대 45만원 할인혜택을 주는 파격 여행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신묘년 토끼띠 고객에게 파격적인 할인 서비스를 몰아준다. 예약ㆍ결제일 기준으로 2월 말까지 신한카드 올댓여행을 통해 하나투어, 모두투어, 레드캡투어, 팜투어, 칼팍의 해외여행(패키지ㆍ에어텔)을 상품가 50만원 이상 결제하는 토끼띠 고객에게 2만원(유아, 소아는 1만원 할인)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또 1월에 예약하고 2월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구매한 4인 가족 4팀을 선정해 프리미엄 공항리무진 의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의 저가 항공권 서비스도 눈에 띈다. 내달 말까지 신한카드 올댓여행에서 아시아나항공 등 9개 항공사와,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대한항공 등 7개 항공사의 해외항공권을 구매하면 최저가 보상은 물론 최대 3% 추가할인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비자카드는 각 여행지에 맞춘 맞춤형 `할인 패키지'를 내걸고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홍콩을 여행하는 여행객이 홍콩 내 지정된 주요 전자제품 매장, 쇼핑센터, 화장품 매장 등에서 비자카드로 결제할 경우 사은품 및 상품권을 제공하고 무료 마사지ㆍ메이크업 서비스와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본 여행의 경우 일본 현지 가맹점에서 최대 10% 할인과 사은품 제공 혜택을 제공하고 신주쿠 등 도쿄 내 번화가에 위치한 빅카메라와 요도바시카메라 등 유명 전자제품 매장에서는 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카드도 여행 전문 사이트 `삼성카드 여행(travel.samsungcard.com)'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발권하면 최고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항공권 및 여행상품 구입시 최대 70만원까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여행 세이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체류 중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365일 한국어 상담원(3447-0365)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프리미엄 여행지원 서비스인 에스트래블 케어서비스도 운영한다.
하나SK카드는 전용 여행사이트(travel.hanaskcard.com)를 통해 해외 여행 패키지(200만원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 200명(선착순)에게 기프트카드 5만원권 2매, 고급 캐리어 커버를 준다. SK워커힐 면세점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40만원의 할인권을 제공한다. 인천공항면세점에서 40만원 이상 구매하면 건별 1만원 할인, 해외출국 전 하나SK카드 홈페이지에 사용 등록을 한 고객에게는 해외 모든 이용 금액의 3%를 현금으로 캐시백 받을 수 있는 하나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길재식기자 osolgil@
◆사진설명 : 설 연휴 해외여행객이 큰 폭으로 증가가 예상된 가운데 카드업계들이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24일 서울 명동 신한카드 서비스개발 담당자들이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김동욱기자 gph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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