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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직원 아이디어로 750억 벌었다

 

입력: 2011-01-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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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임직원 아이디어로 연간 수백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뒀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임직원의 개선제안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약 750억원에 달하는 생산성 및 품질향상 효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임직원 3분의 2인 1만6천700여 명이 제출한 제안건수는 12만3천800건. 일인당 약 7건의 제안으로 448만원의 원가를 절감한 셈이다.

제안활동을 처음 실시한 1980년부터의 누적 효과금액은 웬만한 대기업의 1년 매출에 해당하는 1조 356억원에 이른다.

현대중공업 임직원이 이처럼 제안활동에 적극적인 것은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이 회사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인식과 건별 최대 1천만원에 달하는 포상금을 비롯해 대표이사 표창, 승진 가산점과 연수 기회 부여 등 회사의 각종 지원제도 및 제안 장려정책 때문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연간 12∼14회 정도 개선관련 강좌도 직원의 자율적 개선 제안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고 지난해부터 제안활동 관리와 우수 제안자 선정을 위해 제안 등급별로 점수를 지급, 누적하는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지난해 제안자 가운데 이창식 기사(37.건설장비 가공부)는 1년간 무려 900건에 가까운 제안을 쏟아내 전사 제안왕에 선정됐다.

이창식 기사는 "평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고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을까를 계속 생각하다 보니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올해는 제안활동 전국경진대회에서 한국제안명인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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