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SW인력 기업채용 추진

지경부, 전자ㆍ자동차ㆍ조선 연계 매년 700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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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IT융합 신산업의 핵심인 융합 소프트웨어(SW) 인력을 산업별 맞춤형으로 양성해 매년 700명 이상을 기업에 채용시키는 사업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매년 50억원을 투입해 전자ㆍ자동차ㆍ조선 등 산업별 1000여명의 융합SW 인력을 교육시키고, 이 가운데 700명 이상을 해당 기업 취업과 연계시키는 `SW융합 채용연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경부는 우선 모바일ㆍ전자ㆍ자동차ㆍ기계(로봇)ㆍ조선 등 5대 업종별 주요 기업과 협단체가 전문 SW교육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채용계획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제출하면, 이를 심사해 최종 10여개 컨소시엄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업은 SW전문 교육기관에 교육을 위탁하고, 교육 이수생 가운데 70% 이상을 선별해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지경부는 부연했다.

각 컨소시엄은 참여 기업별로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채용계획 인원의 1.3배 수준으로 연수생을 선발하고, 연수생은 6개월 이내 실무교육을 거쳐 성적 우수도에 따라 채용된다. 지경부는 연수생 선발시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10% 수준에서 포함시키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경부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술 부문에서 시작된 SW융합 열풍이 스마트 TV 등 전자산업은 물론 자동차ㆍ조선ㆍ의료ㆍ서비스 산업 분야 등으로 확대하고 있고, 이같은 IT융합 신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정작 융합산업에 필요한 SW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임베디드 융합SW 인력은 2012년까지 2170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최근 중소ㆍ중견 기업 중심으로 SW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기업이 원하는 SW 관련 교육과 인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력양성과 고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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