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작년 7000만건 유통"
행정안전부는 전자문서 유통 대상 기관이 1724곳으로 확대되었고, 지난 한해 전자적으로 유통된 문서건수가 7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은 행정기관 뿐 아니라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상호간에 전자적으로 문서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송수신뿐만 아니라 문서유통의 전 과정을 기록해 문서의 송수신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일종의 배달증명시스템까지 구축돼 있다.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은 지난 2000년에 중앙부처에 이어 2001년에는 시도, 2002년 시군구 등 행정기관에 우선적으로 구축해 왔고, 교육청 및 공사ㆍ공단 등 공공기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419개 공공기관에 확대했고 현재 모든 행정기관과 공사ㆍ공단, 특수법인, 각급 학교 등 총 1724개 기관(문서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120여개 공공기관 제외)과 전자적 문서유통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문서유통건수도 매년 증가해 2005년 3000만건에서 2010년에는 2배 이상 증가한 7000만 건을 돌파했다.
박동훈 행안부 제도정책관은 "향후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120여개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점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서도 전자결재와 문서유통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전자문서유통 환경'을 구축해 공공분야 스마트 오피스 구현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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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은 행정기관 뿐 아니라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상호간에 전자적으로 문서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송수신뿐만 아니라 문서유통의 전 과정을 기록해 문서의 송수신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일종의 배달증명시스템까지 구축돼 있다.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은 지난 2000년에 중앙부처에 이어 2001년에는 시도, 2002년 시군구 등 행정기관에 우선적으로 구축해 왔고, 교육청 및 공사ㆍ공단 등 공공기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419개 공공기관에 확대했고 현재 모든 행정기관과 공사ㆍ공단, 특수법인, 각급 학교 등 총 1724개 기관(문서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120여개 공공기관 제외)과 전자적 문서유통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문서유통건수도 매년 증가해 2005년 3000만건에서 2010년에는 2배 이상 증가한 7000만 건을 돌파했다.
박동훈 행안부 제도정책관은 "향후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120여개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점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서도 전자결재와 문서유통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전자문서유통 환경'을 구축해 공공분야 스마트 오피스 구현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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