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올 `10대 트렌드`…IT분야 클라우드ㆍSNS `대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ㆍ보안 등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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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뭐가 뜰까?"
삼성경제연ㆍ한국MS '10대 트렌드' 발표


올해 IT 분야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등의 트렌드가 IT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12일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2011년 IT전문가와 개발자가 주목해야 할 IT 기술 10대 트렌드를 선정, 발표했다.

한국MS가 발표한 올해 IT기술 핵심 트렌드는 △기업 클라우드 △N스크린과 소비자 클라우드 △SNS를 이용한 비즈니스 △스마트워크 △상황인식 컴퓨팅 △보안ㆍ프라이버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 분석기술 △웹 표준 △SW 수명주기 관리이다.

한국MS는 10대 트렌드 우선순위에 오른 기업 클라우드, N스크린과 소비자 클라우드 등에서 볼 수 있듯 올해 화두는 단연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설명했다.

일시적으로 몰리는 대량의 작업들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를 이용해 비즈니스의 탄력성을 높이고,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기업 내 네트워크, 서버, 클라이언트 장비의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또 자체 개발하거나 도입한 애플리케이션을 탄력적인 인프라 위에서 구동하는 시나리오가 실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MS는 또 올해 보안 영역에서 클라우드 보안이 대두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내 보안은 현재 보안체계를 개선하는 선상에서 접근하지만 클라우드 보안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어떤 범위의 보안을 제공하는지, 그 보안이 회사 내 보안정책과 어긋나는 것 인지부터 자세히 조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MS 또 지난해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IT분야의 대변혁이 일어난 것처럼 올해는 SNS,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등의 트렌드가 IT산업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상품 또는 서비스 정보를 알리는 수단으로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를 통해 잠재 고객을 찾아내고 구매를 유도하는 사업구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소셜 커머스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공동구매 형태로 저렴하게 제공하는데 그쳤다면,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필요한 때 필요한 장소에서 필요한 물건을 제공하는 형태인 소셜 네트워크 이용 비즈니스가 점차 확산될 전망이다.

또 디지털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데이터를 가진 사업자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해 비즈니스를 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TV,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웹, 데이크톱, 데이터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마켓플레이스를 만드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올해는 서로 다른 부가가치를 가진 사업자들이 디바이스, SW, 서비스 등 자신의 우위 분야에서 마켓플레이스를 무기로 통합 가치를 놓고 본격적으로 경쟁하는 해가 될 전망이다.

한국MS는 소비자화(consumerization)와 범용화(commoditization)를 올해 핵심 IT 트렌드의 공통 분모로 꼽았다.

한국MS 개발자 플랫폼 총괄사업부 김경윤 이사는 "소비자화는 새로운 기술이 일반 소비자 시장에 먼저 자리잡고, 기업이 그 변화를 나중에 받아들이는 것으로, 대표적인 상품으로 스마트폰을 들 수 있다"며 "스마트폰은 소비자 시장에서 먼저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지렛대를 이용해 다양한 적용 가능성과 효능이 증명된 후에 기업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또 "복잡한 IT 기술이 다양한 사용자에게 쉽게 소비될 수 있도록 가격 모델, 사용자 이용환경, 구매방법에서 유동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향인 범용화 역시 올해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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