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검색엔진 시장 `시맨틱ㆍSNSㆍ모바일` 빅이슈

시맨틱 기술 미래 동력사업 핵심 폭넓게 적용
스마트폰 시대 SNSㆍ모바일 맞춤서비스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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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검색엔진 시장 `시맨틱ㆍSNSㆍ모바일` 빅이슈
■ 검색 솔루션

기업용 검색엔진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프트웨어(SW) 분야이다. 올해 국내 검색엔진 분야는 시맨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모바일 등에서 이슈를 양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년간 크게 주목받아온 시맨틱(Semantic) 검색은 올해 적용사례를 늘리면서 관심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시맨틱 기술 전문기업인 솔트룩스에 따르면, 시맨틱 검색 기술은 공공 데이터 개방을 위한 기술부터 소셜 미디어의 실시간 분석, 모바일 스마트 서비스, u헬스와 의료 서비스, 지오(Geo) 시맨틱 등 미래 동력사업을 위한 핵심기술로 많은 사업에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IDC는 시맨틱 시장이 오는 2020년까지 매년 20% 이상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국내시장은 각 산업의 버티컬 분야로 빠르게 성장 중이며, 향후 5년 내에 기업 검색 시장의 70% 이상을 시맨틱 검색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시맨틱 검색기술이 모바일 환경으로 빠르게 침투하고 있으며, 정보 검색을 넘어 서비스의 추천과 매시업을 통한 융합 서비스 제공기술이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술 측면에서는 대용량 트리플 저장 및 추론기술, LOD(Linked Open Data) 활용기술, 시맨틱 에이전트 기술, 상황인지 서비스 기술, 소셜 미디어 및 웹 모니터링 분석기술에 이르기까지 지능형 검색을 위한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2008년 이후 국내 시맨틱 웹 시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HTML5(Hyper Text Markup Langua)의 표준화와 여러 선도기업들의 RDFa(Resource Description Framework in attributes) 사용 확대가 시맨틱 웹 기술의 보편적 사용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시맨틱 검색 분야가 감성, 의견 등에 대한 마이닝(Mining) 검색으로 확대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음소프트 이상주 자연언어처리연구소장은 "온톨로지 기반의 시맨틱 검색은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될 것으로 예상되며 감성검색, 의견검색 등 마이닝 검색이 점차 대중화될 것"이라며 "시맨틱 검색은 마이닝 검색으로 확대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사용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SNS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 올해 검색엔진 분야의 관건이라는 분석이 힘을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이 최근 핫이슈로 부각돼 일반 대중의 관심사를 주요 핵심 키워드를 통해 빠르게 감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 검색엔진이 이같은 역할에 충실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스마트폰의 활성화로 모바일 검색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한된 화면 크기, 터치기능 활용 등 모바일 특성을 어떻게 잘 반영하는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다양한 디바이스의 등장이 검색분야의 이슈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TV와 같은 디바이스의 등장으로 이들 n스크린이 쏟아내는 `빅 데이터(Big data)'를 처리하는 것은 물론, 이들 콘텐츠가 유통되는 미디어 플랫폼 또한 점차 검색의 주요한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의미를 추출하는 자연어 처리 기반의 시맨틱 검색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또 미디어 플랫폼의 혁신적 변화와 함께 n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응용 SW와 서비스의 유통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동안에는 기업 검색 프로젝트에서 주로 사용된 다양한 검색 기반의 기술을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 형태로 출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 표절ㆍ유사문서 검색 분야도 관심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같은 트렌드에 따라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사의 표절검색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제공해 솔루션 도입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며, 와이즈넛은 표절ㆍ유사검색 솔루션의 성능과 기능을 강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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