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ㆍ신세계 ISMS 인증 획득
대기업들의 관계사 및 협력사까지 정보보호관리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은 NHN과 신세계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아 처음으로 관계사 및 협력사까지 인증을 받은 사례가 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 들어 ISMS 인증은 해당기업뿐 아니라 다량의 고객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는 관계사 및 협력사까지 동시에 인증을 받거나 준비하는 추세다.
이번에 협력사까지 인증을 획득한 NHN은 NHN I&S, NBP등 총 6개 관계사가, 신세계는 신세계 본사를 비롯해 신세계 I&C등 총 3개 관계사가 인증을 받았다.
장상수 인터넷진흥원(KISA) 기업보안관리팀장은 "NHN과 신세계를 비롯해 최근 대기업 세 곳에서도 관계사까지 ISMS 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기업에서 일부 비용을 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ISMS는 조직의 자산에 대한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절차와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립, 문서화하고 지속적으로 관리ㆍ운영해, 정보보호 목표인 정보의 기밀성ㆍ무결성ㆍ가용성을 실현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과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에 포함된 NHN과 신세계를 비롯해 올해까지 총 99개의 기업이 ISMS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만 23곳의 기업이 인증을 신규 신청, 획득했다.
서종렬 KISA원장은 "최근 고객정보 유출 경로가 다양화되고, 관계사와 공동 활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관련 기업 모두가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본사와 관계사가 ISMS 인증을 동시에 취득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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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은 NHN과 신세계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아 처음으로 관계사 및 협력사까지 인증을 받은 사례가 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 들어 ISMS 인증은 해당기업뿐 아니라 다량의 고객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는 관계사 및 협력사까지 동시에 인증을 받거나 준비하는 추세다.
이번에 협력사까지 인증을 획득한 NHN은 NHN I&S, NBP등 총 6개 관계사가, 신세계는 신세계 본사를 비롯해 신세계 I&C등 총 3개 관계사가 인증을 받았다.
장상수 인터넷진흥원(KISA) 기업보안관리팀장은 "NHN과 신세계를 비롯해 최근 대기업 세 곳에서도 관계사까지 ISMS 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기업에서 일부 비용을 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ISMS는 조직의 자산에 대한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절차와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립, 문서화하고 지속적으로 관리ㆍ운영해, 정보보호 목표인 정보의 기밀성ㆍ무결성ㆍ가용성을 실현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과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에 포함된 NHN과 신세계를 비롯해 올해까지 총 99개의 기업이 ISMS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만 23곳의 기업이 인증을 신규 신청, 획득했다.
서종렬 KISA원장은 "최근 고객정보 유출 경로가 다양화되고, 관계사와 공동 활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관련 기업 모두가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본사와 관계사가 ISMS 인증을 동시에 취득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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