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새 보안인증방법 나온다

금감원, 공인인증서 수준 안전성 평가방법 개발중 … 상반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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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새 보안인증방법 나온다
이르면 내년 1분기에 공인인증서 외 다양한 인증방법의 첫 성과물이 나올 전망이다.

조성인 금융감독원 수석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금융보안연구원 임시총회 및 창립4주년 기념식'에서 `2011년 금융 IT부문 중점 감독방향'발표를 통해 "지난9월 공인인증서 외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10명의 인증방법평가위원회와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TF를 중심으로 구체적 평가 방법을 만들고 있으며, 추후 평가위원회와 논의해 내년 상반기 중 등록기준과 기술평가 기준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금융위원회는 `전자금융감독원 개정안'을 의결하고, 스마트폰 보급 확대 등 최근 전자금융거래 환경변화를 감안해 공인인증서 외 다양한 인증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인증방법은 공인인증서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이 인정돼야 하며 이 평가를 위해 금감원에 인증방법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조 수석은 내년 실시되는 금융IT부문 중점 감독 방향으로 "보안성 심의후 보고제를 도입해 금융회사 자체 심의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자체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대신, 금융회사 검사 시 IT경영실태 평가에 이러한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전자금융사고 금액은 5억3000만원이며, 은행권 IT인력 총 3551명 중 보안인력은 103명(2.9%)이다. 또 은행권 IT예산 중 보안관련 예산은 3.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창립4주년을 맞은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임시 총회 및 기념식을 갖고 올해 주요 사업과 2011년도 사업 계획 등을 발표했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전자금융 침해사고 방지를 위한 선행연구 △전자금융 침해사고 방지를 위한 선행연구 △OTP 암호키 관리 보안성 강화 △OTP 암호키 관리 보안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 도입 및 구축 등의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했다.

금융보안연구원의 2011년도 예산은 79억4800만원으로 전년대비(74억8000만원) 6.3% 증가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사진설명 :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2010 금융보안연구원 임시총회 및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갖고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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