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1만5149㎡…내년 1월초 개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이 20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공동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남동공동물류센터는 `근로생활의 질(QWL) 향상'을 추진하고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첫 성과로 남동공단의 물류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공동물류센터는 보관물류의 효율성 증대와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갖고 1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부지 1만5149㎡에 지상 3층 건물연면적 1만3903㎡ 규모로 총사업비 289억 원을 들여 건립됐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중소 제조기업이 밀집돼 있어 원자재 공급 및 제품 배송과 관련한 물류활동이 활발히 일어나는 곳으로, 입주기업이 개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물류기능을 통합해 수행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수요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중소 물류업체들이 있으나 대부분 인천항으로 수입된 냉동식품의 보관 사업을 주로 맡아하고 있어, 대다수 입주기업들이 원하는 수배송, 보관 및 재고관리, 수출입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산단공은 중소기업의 물류분야 아웃소싱을 통한 전문화와 공동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물류센터 운영은 기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산업단지 공동물류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삼영물류(주)가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2011년 1월초부터 개시한다.
박봉규 산단공 이사장은 "물류시설이 거의 전무한 상태였던 남동국가산업단지에 공동물류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동물류센터가 들어서 의미가 깊다"며 "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다시 도약하는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사진설명 : 20일 준공된 남동공동물류센터는 물류수요가 급증하는 남동단지에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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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동물류센터는 보관물류의 효율성 증대와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갖고 1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부지 1만5149㎡에 지상 3층 건물연면적 1만3903㎡ 규모로 총사업비 289억 원을 들여 건립됐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중소 제조기업이 밀집돼 있어 원자재 공급 및 제품 배송과 관련한 물류활동이 활발히 일어나는 곳으로, 입주기업이 개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물류기능을 통합해 수행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수요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중소 물류업체들이 있으나 대부분 인천항으로 수입된 냉동식품의 보관 사업을 주로 맡아하고 있어, 대다수 입주기업들이 원하는 수배송, 보관 및 재고관리, 수출입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산단공은 중소기업의 물류분야 아웃소싱을 통한 전문화와 공동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물류센터 운영은 기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산업단지 공동물류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삼영물류(주)가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2011년 1월초부터 개시한다.
박봉규 산단공 이사장은 "물류시설이 거의 전무한 상태였던 남동국가산업단지에 공동물류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동물류센터가 들어서 의미가 깊다"며 "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다시 도약하는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사진설명 : 20일 준공된 남동공동물류센터는 물류수요가 급증하는 남동단지에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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