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넷 94억ㆍ전자소송시스템 60억 규모
국세청 1000억대 차세대사업 BPR 착수
국세청 1000억대 차세대사업 BPR 착수
■ 공공IT 정보화 사업 - 내년 예산 이렇게 쓴다
(2) 주요 공공기관 정보화
청 단위에서는 특허청과 대법원이 대규모 IT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세청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차세대 프로젝트를 앞두고 업무프로세스재설계(BPR)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정보화 사업 예산으로 218억원을 책정한 특허청은 이중 절반을 3세대 특허넷 구축사업에 투자한다. 3년간 222억원이 투입되는 특허넷 사업은 1단계 설계 사업이 올해 착수돼 LG CNS가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완료된다.
내년 1분기중 94억 규모의 2단계 시스템 구축 사업자를 선정하고 출원, 접수, 심사 등 특허청 핵심업무에 대한 정보시스템 재구축이 이뤄진다. 2012년에는 70억원의 예산 투입돼 수수료, 결제시스템 등 부가시스템을 재구축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연간 700억원의 정보화 예산을 책정하는 국세청은 오는 2012년 약 1000억원대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내년에 업무프로세스재설계(BPR)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재 국세청은 이를 위한 BPR 사업자 선정 중이다. 올해 진행된 중장기정보화전략(ISP)수립 사업에 이어 진행될 예정인 BPR 사업은 내년 초부터 8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를 기반으로 2012년에는 총 30여 국세청 전 업무시스템을 재구축하는 차세대 프로젝트를 약 3년여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겨냥해 이번 BPR 프로젝트에 대형 IT서비스 기업은 물론, 많은 컨설팅 업체들이 적극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대부분의 국세청 정보화 예산은 유지보수 사업에 쓰여진다.
총 298억원의 정보화 예산을 책정한 대법원은 전자소송시스템 구축 사업을 올해에 이어 추진한다. 내년에는 60억원 규모로 민사상고심, 민사관련 신청, 항고재항고 등에 대한 전자소송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달 초 사업을 발주, 이 달 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별도로 대법원 산하 등기업무 전산화 사업도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오는 2012년 6월 시행되는 '동산채권등담보등에관한법률'에 대응하기 위해 담보등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올해 말까지 담보등기시스템 구축을 위한 BPRㆍISP를 진행한 뒤 내년 1분기 약 1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발주는 내년 초에 이뤄진다.
기상청도 총 30억원 규모의 종합기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내년 초 발주한다. 이 프로젝트는 기상청 핵심시스템에 대한 재구축 프로젝트로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약 2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이외에 관세청은 총 130억원 규모의 관세행정 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비롯해 총 236억원을 내년 정보화 예산으로 책정했다. 대검찰청은 24억원 규모의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사업 등 총 104억원의 예산을, 조달청은 40억원 규모의 나라장터 및 내부정보화 통합구축 사업 등 총 205억원을 정보화 예산으로 책정했다.
신혜권기자 h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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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공공기관 정보화
청 단위에서는 특허청과 대법원이 대규모 IT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세청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차세대 프로젝트를 앞두고 업무프로세스재설계(BPR)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정보화 사업 예산으로 218억원을 책정한 특허청은 이중 절반을 3세대 특허넷 구축사업에 투자한다. 3년간 222억원이 투입되는 특허넷 사업은 1단계 설계 사업이 올해 착수돼 LG CNS가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완료된다.
내년 1분기중 94억 규모의 2단계 시스템 구축 사업자를 선정하고 출원, 접수, 심사 등 특허청 핵심업무에 대한 정보시스템 재구축이 이뤄진다. 2012년에는 70억원의 예산 투입돼 수수료, 결제시스템 등 부가시스템을 재구축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연간 700억원의 정보화 예산을 책정하는 국세청은 오는 2012년 약 1000억원대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내년에 업무프로세스재설계(BPR)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재 국세청은 이를 위한 BPR 사업자 선정 중이다. 올해 진행된 중장기정보화전략(ISP)수립 사업에 이어 진행될 예정인 BPR 사업은 내년 초부터 8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를 기반으로 2012년에는 총 30여 국세청 전 업무시스템을 재구축하는 차세대 프로젝트를 약 3년여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겨냥해 이번 BPR 프로젝트에 대형 IT서비스 기업은 물론, 많은 컨설팅 업체들이 적극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대부분의 국세청 정보화 예산은 유지보수 사업에 쓰여진다.
총 298억원의 정보화 예산을 책정한 대법원은 전자소송시스템 구축 사업을 올해에 이어 추진한다. 내년에는 60억원 규모로 민사상고심, 민사관련 신청, 항고재항고 등에 대한 전자소송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달 초 사업을 발주, 이 달 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별도로 대법원 산하 등기업무 전산화 사업도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오는 2012년 6월 시행되는 '동산채권등담보등에관한법률'에 대응하기 위해 담보등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올해 말까지 담보등기시스템 구축을 위한 BPRㆍISP를 진행한 뒤 내년 1분기 약 1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발주는 내년 초에 이뤄진다.
기상청도 총 30억원 규모의 종합기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내년 초 발주한다. 이 프로젝트는 기상청 핵심시스템에 대한 재구축 프로젝트로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약 2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이외에 관세청은 총 130억원 규모의 관세행정 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비롯해 총 236억원을 내년 정보화 예산으로 책정했다. 대검찰청은 24억원 규모의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사업 등 총 104억원의 예산을, 조달청은 40억원 규모의 나라장터 및 내부정보화 통합구축 사업 등 총 205억원을 정보화 예산으로 책정했다.
신혜권기자 h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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