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SW 테스트 자동화… 오류 검출ㆍ품질 향상 기여
■ 2011 IT시장 이 기업을 주목하라
(2) MDS테크놀로지
MDS테크놀로지는 임베디드 SW 디자인 단계부터 단위 시험, 체계ㆍ사용성 시험 등 전체 테스팅 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정적 분석 및 동적 시험 도구를 포함하는 화이트박스 테스팅 솔루션과 SW 내부구조 파악 없이 테스트할 수 있는 블랙박스 테스팅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단말기와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블랙박스 테스팅 도구인 `테스트익스프레스(TestExpress)'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MDS테크놀로지가 1994년 설립 이후 축적한 임베디드 관련 노하우와 테스트 자동화 경험이 녹아들어 있다.
테스트익스프레스는 임베디드 시스템과 SW 개발시 반드시 수행해야 할 기능, 신뢰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대한 반복 테스트를 자동화 해 오류를 검출하고 품질을 향상시킨다. 또 테스트에 필요한 스크립트의 생성ㆍ관리ㆍ실행ㆍ리포팅에 대한 포괄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편리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쉽게 테스트할 수 있다.
테스트익스프레스는 어려운 프로그램 언어로 테스트 스크립트를 구현해야 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테스터가 단말기를 조작하면 해당 테스트 스크립트가 자동 생성되는 액션 로깅(Action logging) 방식을 채택했다. SW 개발에서 품질 시험까지 전 과정에서 SW 및 단말기를 빠르게 검증할 수 있어 개발기간과 테스트 비용을 줄이고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MDS테크놀로지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휴대폰, 멀티미디어, 지능형 교통, 의료기기, 국방 등 500만대 이상의 양산 제품에 적용된 바 있는 임베디드용 RTOS인 네오스 역시 관심의 대상이다. 네오스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국산 고등 훈련기 T-50의 항공전자컴퓨터를 국산화하는 지식경제부 SW 플래그십 과제에서 항공용 RTOS로 개발되고 있다. 네오스는 아시아 최초로 항공 SW 안전성 국제 인증인 DO-178B 레벨A 요건을 만족시켰다.
네오스는 이처럼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요구하는 항공기 비행 제어 및 엔진 부분에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 받고 향후 무인기, 유도무기, 육상 전투체계 등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외산 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지원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상헌 대표는 "100억원을 투자해 상용화한 NEOS가 MDS테크놀로지의 캐시카우 제품으로 자리잡고, 나아가 외산 제품이 독점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방 SW의 국산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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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DS테크놀로지
MDS테크놀로지는 임베디드 SW 디자인 단계부터 단위 시험, 체계ㆍ사용성 시험 등 전체 테스팅 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정적 분석 및 동적 시험 도구를 포함하는 화이트박스 테스팅 솔루션과 SW 내부구조 파악 없이 테스트할 수 있는 블랙박스 테스팅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단말기와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블랙박스 테스팅 도구인 `테스트익스프레스(TestExpress)'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MDS테크놀로지가 1994년 설립 이후 축적한 임베디드 관련 노하우와 테스트 자동화 경험이 녹아들어 있다.
테스트익스프레스는 임베디드 시스템과 SW 개발시 반드시 수행해야 할 기능, 신뢰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대한 반복 테스트를 자동화 해 오류를 검출하고 품질을 향상시킨다. 또 테스트에 필요한 스크립트의 생성ㆍ관리ㆍ실행ㆍ리포팅에 대한 포괄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편리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쉽게 테스트할 수 있다.
테스트익스프레스는 어려운 프로그램 언어로 테스트 스크립트를 구현해야 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테스터가 단말기를 조작하면 해당 테스트 스크립트가 자동 생성되는 액션 로깅(Action logging) 방식을 채택했다. SW 개발에서 품질 시험까지 전 과정에서 SW 및 단말기를 빠르게 검증할 수 있어 개발기간과 테스트 비용을 줄이고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MDS테크놀로지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휴대폰, 멀티미디어, 지능형 교통, 의료기기, 국방 등 500만대 이상의 양산 제품에 적용된 바 있는 임베디드용 RTOS인 네오스 역시 관심의 대상이다. 네오스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국산 고등 훈련기 T-50의 항공전자컴퓨터를 국산화하는 지식경제부 SW 플래그십 과제에서 항공용 RTOS로 개발되고 있다. 네오스는 아시아 최초로 항공 SW 안전성 국제 인증인 DO-178B 레벨A 요건을 만족시켰다.
네오스는 이처럼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요구하는 항공기 비행 제어 및 엔진 부분에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 받고 향후 무인기, 유도무기, 육상 전투체계 등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외산 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지원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상헌 대표는 "100억원을 투자해 상용화한 NEOS가 MDS테크놀로지의 캐시카우 제품으로 자리잡고, 나아가 외산 제품이 독점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방 SW의 국산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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