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상 최대 정찰위성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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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11-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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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사상 최대의 정찰위성을 델타4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고 CNN을 비롯한 미 언론이 22일 전했다.

정찰위성을 탑재한 델타4 로켓은 21일 오후 5시58분께 플로리다의 케이프커내버럴 미 공군기지에서 발사됐다.

미 공군은 국가정찰국(NRO)을 위한 기밀 탑재물이 이 로켓에 실렸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CBS방송은 이 로켓에 실려 발사된 탑재물은 거대한 정보수집 안테나를 갖춘 전자감청위성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 위성추적 전문가는 "이 위성은 예민한 무선수신기와 10m 가량에 달하는 전자정보 수집용 안테나 등으로 구성돼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앞서 브루스 칼슨 NRO 국장은 지난 9월 "NRO가 세상에서 제일 큰 정찰 위성을 올 가을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델타로켓에 실어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로켓 발사임무를 책임졌던 45 우주비행단의 에드 윌슨 준장은 "이번 임무는 NRO의 핵심 자원이 국가방어를 계속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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