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비즈니스 서밋 개최 워커힐 호텔 SKT 불통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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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20여개 주요 기업 CEO가 모이는 G20 비즈니스 서밋 개최 장소인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장시간 SK텔레콤 통신 장애가 발생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20 비즈니스 서밋 개막 행사가 열리는 워커힐 호텔은 오전 7시경부터 SK텔레콤의 휴대폰이 불통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SK텔레콤을 사용하는 취재진들은 통화를 위해 미디어센터 밖으로 이동해야 했다. 반면, 같은 시간 KT와 LG유플러스의 휴대폰은 이상 없이 작동했다.

이날 불통은 이명박 대통령이 개막 총회에 참석한 8시 30분 이후에도 계속돼 11시 40분에서야 복구됐다. 항의가 빗발치자 조직위 측은 10시 30분경 "SK 측의 문제로 전화가 되지 않고 있다"면서 "기술진이 파견돼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측은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여서 보안을 위해 경호팀에서 호텔 내 중계기를 잠시 꺼두었는데 나중에 이를 원위치 시키지 않아 생긴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워커힐 호텔은 SK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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