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김빛내리 교수(생명과학부ㆍ사진)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과총, 회장 전길자)와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선정하는 `제5회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여과총은 9일 서울 관악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여과총 학술대회와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을 열고 김빛내리 교수를 포함해 5명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과학기술인상은 중국 상하이교통대 홍양왕(Hongyang Wang) 교수, 과학기술상은 경북대 최명숙 교수(식품영양학과), 신진과학자상은 전북대 민지호 조교수(화학공학부)와 아주대 하나영 조교수(자연과학부)가 각각 수상했다.
과학대상 수상자인 김빛내리 교수는 국내 생명과학 분야의 대표 연구자로, 유전자 조절 물질인 마이크로RNA 분야에서 세계 선두 수준의 연구를 펼치고 있다. 연구성과를 네이처, 셀 등 세계적인 과학학술지에 게재했으며, 셀지 편집위원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자인 `국가과학자'에 선정됐으며 올초 서울대 최초의 40대 석좌교수(신진석좌교수)에 뽑히기도 했다.
홍양왕 교수는 중국 생명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과학자이자 의사로서, 간암 억제 및 진단을 위한 신호전달체계를 연구하고 있다. 최명숙 교수는 영양생화학 분야의 대표 여성과학자로, 비만, 고지혈등 등 대사성질환 조절물질 연구에 매진해 왔다.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한 민지호 조교수는 액체 및 기체연료 생산 미생물 소재 등을 연구했으며, 하나영 조교수는 광자결정 구조의 제작과 특성분석, 전기광학적 응용연구에서 독창성을 발휘해 왔다.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은 총 상금 8000만원의 국내 최대 여성과학자상이다.
안경애기자 naturean@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여과총은 9일 서울 관악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여과총 학술대회와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을 열고 김빛내리 교수를 포함해 5명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과학기술인상은 중국 상하이교통대 홍양왕(Hongyang Wang) 교수, 과학기술상은 경북대 최명숙 교수(식품영양학과), 신진과학자상은 전북대 민지호 조교수(화학공학부)와 아주대 하나영 조교수(자연과학부)가 각각 수상했다.
과학대상 수상자인 김빛내리 교수는 국내 생명과학 분야의 대표 연구자로, 유전자 조절 물질인 마이크로RNA 분야에서 세계 선두 수준의 연구를 펼치고 있다. 연구성과를 네이처, 셀 등 세계적인 과학학술지에 게재했으며, 셀지 편집위원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자인 `국가과학자'에 선정됐으며 올초 서울대 최초의 40대 석좌교수(신진석좌교수)에 뽑히기도 했다.
홍양왕 교수는 중국 생명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과학자이자 의사로서, 간암 억제 및 진단을 위한 신호전달체계를 연구하고 있다. 최명숙 교수는 영양생화학 분야의 대표 여성과학자로, 비만, 고지혈등 등 대사성질환 조절물질 연구에 매진해 왔다.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한 민지호 조교수는 액체 및 기체연료 생산 미생물 소재 등을 연구했으며, 하나영 조교수는 광자결정 구조의 제작과 특성분석, 전기광학적 응용연구에서 독창성을 발휘해 왔다.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은 총 상금 8000만원의 국내 최대 여성과학자상이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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