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달 `4억 명품녀` 논란을 빚은 케이블TV 채널 엠넷을 상대로 `경고` 제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지난달 7일 해당 방영분이 사치 및 낭비풍조 등 건전한 생활 기풍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여과 없이 방송하고, 국민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신중을 기하지 않은 점 등 심의규정 위반의 여지를 참작해 이같이 결론내렸다.
그러나 방통심의위는 방송사의 왜곡과 조작 등 개입 가능성에 대해선 뚜렷한 판단을 할 만한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심의규정상 객관성 위반 조항을 적용하진 않았다.
방통심의위는 또 지나치게 자극적 내용을 담은 SBS 일일드라마 `세자매`에 대해시청자 사과, 가학적이고 저속한 표현 등을 담은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러닝맨`에대해 경고 조치를 각각 의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방통심의위는 지난달 7일 해당 방영분이 사치 및 낭비풍조 등 건전한 생활 기풍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여과 없이 방송하고, 국민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신중을 기하지 않은 점 등 심의규정 위반의 여지를 참작해 이같이 결론내렸다.
그러나 방통심의위는 방송사의 왜곡과 조작 등 개입 가능성에 대해선 뚜렷한 판단을 할 만한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심의규정상 객관성 위반 조항을 적용하진 않았다.
방통심의위는 또 지나치게 자극적 내용을 담은 SBS 일일드라마 `세자매`에 대해시청자 사과, 가학적이고 저속한 표현 등을 담은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러닝맨`에대해 경고 조치를 각각 의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