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DDoS 사이버 대피소` 가동

중소 벤처 피해 예방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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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중소 벤처업체들의 DDoS 공격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서울 역삼동 KT IDC내에 `DDoS 사이버 대피소'를 오픈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대피소는 DDoS 공격에 대한 자체방어 능력이 부족한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DDoS 대응장비를 구비하고 피해대상 업체의 웹사이트를 한시적으로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실제 소규모 인터넷 사업자들은 DDoS 공격에 대비해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거나 유료서비스를 이용해야 하지만, 재정부담이 커 DDoS 공격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되어 온 게 사실이다.

방통위 황철증 네트워크정책국장은 "DDoS 공격으로부터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중소기업 및 단체에 DDoS 공격예방을 정부차원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대피소를 이용하고자 하는 영세 사업자나 비영리단체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비스 이용 적격심사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경섭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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