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전자 "공장 단일화…사업 극대화"

RPCB 등 생산확대… 올해 매출 44%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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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전자(대표 안재화)가 신공장 이전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 회사 안재화 대표는 "인천 논현동으로 공장을 이전함과 동시에 공장 합리화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며 "최근 들어 RPCB(경성인쇄회로기판, 이하 경성PCB)는 생산 규모가 월 4만㎡,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이하 연성PCB)는 월 3만㎡ 수준의 양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공장 이전 대비 각각 월 1만㎡씩 생산능력이 확대된 것이다.

안 대표는 "지난 2008년 이후 2년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급신장하고 있다"며 "생산 및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에는 지난해 기록한 602억원의 매출 대비 44% 성장한 9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공단 고잔동과 논현동에 나눠 있던 두 개의 공장을 논현동으로 단일화하면서 공장 부지도 1.5배가량 확장한 세일전자는 이에 맞춰 생산 라인 증설은 물론 공장 합리화를 통해 비용도 줄였다.

그는 "두개의 공장을 하나로 합치면서 물류 및 관리 비용 축소가 가능해진 것은 물론, 환경개선을 통해 공정수율도 85%까지 높아졌다"고 말했다.

세일전자는 경성PCB과 연성PCB의 생산 비중을 5:5정도로 가져가며 전략적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인 연성PCB 분야를 키워나갈 방침이다.

그는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연성PCB 분야에선 거래처 다변화로 휴대폰ㆍ방산ㆍ자동차등 전방위로 공급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서는 대일 수출 확보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성PCB와 관련해서는 "자동차업계와 정보통신, 휴대폰 업체들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LCD와 가전업계 등에도 공급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세일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 대응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는 "완벽한 품질관리 공급체인을 가동함으로써 고객 불만족을 실시간으로 접수해 거의 100%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5년 설립된 세일전자는 2~24층의 고다층 경성PCB와 멀티레이어 연성PCB를 주력 아이템으로 삼고 있는 인천 소재 중견 PCB제조업체다.

이연호기자 dew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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