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MSㆍSK C&C… 대학원생 멘토링ㆍ인턴십 프로그램 추진
마이크로소프트(MS), 삼성전자, SK C&C 등 3개 국내외 대기업이 80여명의 IT 관련학과 대학원생을 선발해 내년까지 멘토링, 인턴십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IT 및 소프트웨어(SW) 창의연구과정 사업 파트너인 MS, 삼성전자, SK C&C에서 멘토링 프로젝트와 인턴십을 경험할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MS 등 3개 기업은 2~5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IT 관련 개발 프로젝트 제안을 받아 올해 말부터 6~8개월간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별로는 MS가 12~20개, 삼성전자가 7~9개, SK C&C가 12개 내외의 프로젝트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프로젝트 수행기간에 기업 전문연구원(멘토)의 지식과 연구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연구부서에서 실시하는 인턴십을 통해 현장 프로젝트 참여기회를 얻게 된다.
삼성전자와 SK C&C는 프로젝트 수행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내년 중반 2개월의 연수를 시행하고, MS는 프로젝트 수행 후 심사를 거쳐 연수대상자를 정해 6개월간 인턴십을 시행한다. 인턴십 참여학생에게는 기업별로 100만~150만원까지 월급여가 지급된다.
특히 MS는 중국 베이징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에서 인턴십을 진행한 뒤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추려 미국 레이몬드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에서 12주의 인턴십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분야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멀티미디어 기술, 무선 인터넷 기술, SW 플랫폼, 컨버전스 솔루션, 클라우드 컴퓨팅, 이러닝 등 다양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준우 기반인력팀장은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 등으로 SW 인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ㆍ외 IT 대기업이 처음으로 창의연구과정 사업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기업도 많은 것을 얻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MS 등 3개 기업 외에도 많은 국내ㆍ외 대기업이 창의연구과정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여 내년에는 참여기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IT 및 소프트웨어(SW) 창의연구과정 사업 파트너인 MS, 삼성전자, SK C&C에서 멘토링 프로젝트와 인턴십을 경험할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MS 등 3개 기업은 2~5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IT 관련 개발 프로젝트 제안을 받아 올해 말부터 6~8개월간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별로는 MS가 12~20개, 삼성전자가 7~9개, SK C&C가 12개 내외의 프로젝트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프로젝트 수행기간에 기업 전문연구원(멘토)의 지식과 연구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연구부서에서 실시하는 인턴십을 통해 현장 프로젝트 참여기회를 얻게 된다.
삼성전자와 SK C&C는 프로젝트 수행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내년 중반 2개월의 연수를 시행하고, MS는 프로젝트 수행 후 심사를 거쳐 연수대상자를 정해 6개월간 인턴십을 시행한다. 인턴십 참여학생에게는 기업별로 100만~150만원까지 월급여가 지급된다.
특히 MS는 중국 베이징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에서 인턴십을 진행한 뒤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추려 미국 레이몬드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에서 12주의 인턴십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분야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멀티미디어 기술, 무선 인터넷 기술, SW 플랫폼, 컨버전스 솔루션, 클라우드 컴퓨팅, 이러닝 등 다양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준우 기반인력팀장은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 등으로 SW 인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ㆍ외 IT 대기업이 처음으로 창의연구과정 사업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기업도 많은 것을 얻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MS 등 3개 기업 외에도 많은 국내ㆍ외 대기업이 창의연구과정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여 내년에는 참여기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