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타임스
  • 네이버 뉴스스텐드 구독
  • 채널 구독
  • 지면보기서비스

네이버-다음, 모바일광고 승자는?

네이버 '검색' 다음 '배너' 우선 상용화… 양사 전략차 주목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국내 포털업계의 양대 축인 네이버와 다음이 차기 주수익원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비슷하면서도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6일 키워드 광고 상품인 `프리미엄링크` 광고를 모바일웹을 통해 동시에 노출하는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통해 기존 광고주들에게 모바일 광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인식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바일 키워드 광고는 모바일웹 검색결과 최상단에 노출되는 프리미엄링크 광고로 클릭스의 시스템에 따라 검색 키워드당 1개씩 제목, 설명, 전화번호, URL의 순서로 노출된다.

앞서 모바일 검색 광고 시장 진출을 선언한 NHN의 인터넷 포털 네이버도 이날부터 자사 모바일웹에 검색 광고를 본격 도입했다. `파워링크`로 명명된 네이버의 모바일 검색광고는 다음의 프리미엄링크와 유사한 상품이다. 단, 차이가 있다면 네이버가 이날부터 바로 상용화에 들어간 반면, 다음은 당분간 무료로 제공한다.

양사는 앞서 출시한 모바일웹 띠(배너) 광고에서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다음은 지난 5월 모바일웹 배너 광고를 내놓으면 바로 상용화에 들어갔고, 네이버는 올 초부터 지금까지 모바일웹에서 배너 광고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는 모바일 광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양사의 전략적 차이로 풀이된다. 즉, 네이버가 웹에서의 압도적인 검색 점유율을 기반으로 모바일 검색 광고를 바로 상용화했다면, 다음은 상대적으로 앞선 모바일에서 인지도를 바탕으로 배너 광고부터 상용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 이용자 층의 저변 확대로 모바일 광고 시장이 점차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누구의 선택이 주효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민옥기자 mohan@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