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석 모뉴엘 대표
지구온난화와 이산화탄소 감축, 녹색 에너지 등 지구 환경을 위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며 그에 대한 대안 찾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최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하루 동안 3억대의 전자기기들이 평균 3.66W 대기전력을 소비한다고 하며, 이는 매년 한달 전기사용량에 육박하는 가구 당 306kWh(3만5000원, 가정 전력 소비량의 11%) 전력이 낭비되는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 전체로는 연간 5000억 원이 낭비됨에 따라 이는 사용하지도 않는 대기전력을 위해 85만 kW급 발전소 1곳을 가동하는 것과 맞먹는다고 한다.
대기전력이란 전기ㆍ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아두면 발생하는 자투리 전력으로 가정과 기업 내 대기전력으로 새어나가는 에너지량이 심각해짐에 따라, 에너지절약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대기전력을 소모량을 줄이는 방법이 우선시 되고 있다.
가정에서는 TV나 전자레인지 등의 모든 가전기기에 전원을 꽂아둔 채 필요할 때만 제품을 사용하거나 특히 장기간, 단기간 외출 시에도 전원은 연결해둔 상태로 외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전제품이 실제로 사용되지 않더라도 전원을 콘센트에서 뽑지 않으면 전력은 지속적으로 새어나가고 있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전기제품 중 대표적으로 가장 대기전력이 높은 제품들로 전자레인지와 비데를 꼽을 수 있다. 전자레인지의 대기전력량은 24kWh로 실제 사용시 소모되는 전력량 78kWh(1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높다. 또한 최근 가정뿐만 아니라 기업 내 화장실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비데의 경우, 온수ㆍ건조ㆍ온좌 사용시 총 71kWh가 사용되지만, 대기전력은 이 보다 높은 91kWh로, 플러그 만 꽂아두었다는 이유로 1년에 약 1만 6000원에 해당하는 전기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대기전력이 새어나가는 곳은 가정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기업의 경우, 대기전력으로 인한 에너지낭비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대량의 컴퓨터와 팩스ㆍ복합기 등의 전자기기들이 퇴근 후에도 플러그가 뽑히지 않은 채, 대기전력으로 새어나감에 따라 에너지 손실의 온상이 되고 있다.
특히 PC의 경우, 출근시간부터 퇴근시간까지 사용되지 않는 순간에도 대기 모드로 전력이 낭비되고 있으며, 대기전력에 대한 인식 미흡으로 대기전력 절감과 PC 전력관리에 대한 시급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대기전력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막기 위해 최근 전기,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자동 감지해 차단하는 가정용 절전 제품부터 시작해, 자동절전 멀티탭 등이 출시되고 있으며, 정부는 이러한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 결과로, 최근 충청체신청은 에너지 절약과 그린 IT를 구현하는 취지로, 전국 우체국 4만 여대 PC에 대기전력을 최소화하는 PC 전원 자동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전국 우체국은 전력소비량이 연간 250만㎾h 감소되고, 비용도 2억2000여만 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PC가 고성능화 됨에 따라 전력 소비량도 같이 늘어나 PC관련업체들이 전력소모를 줄이는데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각 PC 업체들이 주력하는 부분은 PC를 사용하지 않는 대기상태에서 소모되는 전력인 대기전력을 줄이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실제 사용하지 않는 대기상태에서 소모되는 전력은 전체 전력사용량 중 약 10%로 보고 있다.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에너지절약과 Co2 감축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우선적으로는 범국민적으로 곳곳에서 새어나가고 있는 대기전력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 인식의 전환을 바탕으로 기술적인 지원으로 이어져,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대기전력차단에 대한 시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기전력이란 전기ㆍ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아두면 발생하는 자투리 전력으로 가정과 기업 내 대기전력으로 새어나가는 에너지량이 심각해짐에 따라, 에너지절약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대기전력을 소모량을 줄이는 방법이 우선시 되고 있다.
가정에서는 TV나 전자레인지 등의 모든 가전기기에 전원을 꽂아둔 채 필요할 때만 제품을 사용하거나 특히 장기간, 단기간 외출 시에도 전원은 연결해둔 상태로 외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전제품이 실제로 사용되지 않더라도 전원을 콘센트에서 뽑지 않으면 전력은 지속적으로 새어나가고 있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전기제품 중 대표적으로 가장 대기전력이 높은 제품들로 전자레인지와 비데를 꼽을 수 있다. 전자레인지의 대기전력량은 24kWh로 실제 사용시 소모되는 전력량 78kWh(1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높다. 또한 최근 가정뿐만 아니라 기업 내 화장실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비데의 경우, 온수ㆍ건조ㆍ온좌 사용시 총 71kWh가 사용되지만, 대기전력은 이 보다 높은 91kWh로, 플러그 만 꽂아두었다는 이유로 1년에 약 1만 6000원에 해당하는 전기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대기전력이 새어나가는 곳은 가정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기업의 경우, 대기전력으로 인한 에너지낭비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대량의 컴퓨터와 팩스ㆍ복합기 등의 전자기기들이 퇴근 후에도 플러그가 뽑히지 않은 채, 대기전력으로 새어나감에 따라 에너지 손실의 온상이 되고 있다.
특히 PC의 경우, 출근시간부터 퇴근시간까지 사용되지 않는 순간에도 대기 모드로 전력이 낭비되고 있으며, 대기전력에 대한 인식 미흡으로 대기전력 절감과 PC 전력관리에 대한 시급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대기전력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막기 위해 최근 전기,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자동 감지해 차단하는 가정용 절전 제품부터 시작해, 자동절전 멀티탭 등이 출시되고 있으며, 정부는 이러한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 결과로, 최근 충청체신청은 에너지 절약과 그린 IT를 구현하는 취지로, 전국 우체국 4만 여대 PC에 대기전력을 최소화하는 PC 전원 자동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전국 우체국은 전력소비량이 연간 250만㎾h 감소되고, 비용도 2억2000여만 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PC가 고성능화 됨에 따라 전력 소비량도 같이 늘어나 PC관련업체들이 전력소모를 줄이는데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각 PC 업체들이 주력하는 부분은 PC를 사용하지 않는 대기상태에서 소모되는 전력인 대기전력을 줄이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실제 사용하지 않는 대기상태에서 소모되는 전력은 전체 전력사용량 중 약 10%로 보고 있다.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에너지절약과 Co2 감축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우선적으로는 범국민적으로 곳곳에서 새어나가고 있는 대기전력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 인식의 전환을 바탕으로 기술적인 지원으로 이어져,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대기전력차단에 대한 시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