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포스트 차세대디자인리더' 5명, 올해의 `차세대디자인리더' 15명 등 총 20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국내 디자인계 전문가로 구성한 발굴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순인)를 구성, 국내외 우수 디자이너 209명을 심사해 차세대디자인리더 1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선정자는 스튜디오 준&정의 김준수 공동대표(네덜란드) 등 9명의 해외 활동 디자이너와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정혜림(22), 건국대 강의교수 정성모(38) 등 국내 디자이너 6명이다.
포스트 차세대디자인리더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선정된 차세대디자인리더(122명) 가운데 우수 성과자를 선정해 최고 5000만원을 지원해 국제적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자는 미국서 활동중인 루나디자인의 시니어디자이너인 성정기(39), 영국 메이드인마인드의 디자인디렉터 최민규(30), 국내 프리랜서 디자이너 김창덕(30), 미국 와이낫스마일의 운영디자이너 김정훈(33), 국내 이진윤의 이진윤 대표(32) 등이다.
성정기씨는 글로벌 플래시카드 제조사에 혁신적 USB메모리 디자인을 제안해 106억원 규모의 매출성과를 거뒀다. 최민규씨는 영국에서 올해의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영국의 떠오르는 한국디자이너로 자리잡고 있다. 김창덕씨는 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셜 토일렛을 디자인해 한국인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대상(IF, 레드닷, IDEA)을 모두 수상했고, 올해 국내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사회를 위한 디자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승룡기자 srkim@
올해는 국내 디자인계 전문가로 구성한 발굴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순인)를 구성, 국내외 우수 디자이너 209명을 심사해 차세대디자인리더 1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선정자는 스튜디오 준&정의 김준수 공동대표(네덜란드) 등 9명의 해외 활동 디자이너와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정혜림(22), 건국대 강의교수 정성모(38) 등 국내 디자이너 6명이다.
포스트 차세대디자인리더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선정된 차세대디자인리더(122명) 가운데 우수 성과자를 선정해 최고 5000만원을 지원해 국제적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자는 미국서 활동중인 루나디자인의 시니어디자이너인 성정기(39), 영국 메이드인마인드의 디자인디렉터 최민규(30), 국내 프리랜서 디자이너 김창덕(30), 미국 와이낫스마일의 운영디자이너 김정훈(33), 국내 이진윤의 이진윤 대표(32) 등이다.
성정기씨는 글로벌 플래시카드 제조사에 혁신적 USB메모리 디자인을 제안해 106억원 규모의 매출성과를 거뒀다. 최민규씨는 영국에서 올해의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영국의 떠오르는 한국디자이너로 자리잡고 있다. 김창덕씨는 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셜 토일렛을 디자인해 한국인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대상(IF, 레드닷, IDEA)을 모두 수상했고, 올해 국내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사회를 위한 디자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승룡기자 sr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