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크기 줄여 가격경쟁력… LG유플러스 '숨통' 트여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의 LG유플러스용 모델인 `갤럭시U(모델명:SHW-M130L)'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U의 디스플레이는 `아몰레드(AMOLED) 플러스'로 3.7형 WVGA(800×480) 화면을 채택해 갤럭시S 보다 0.3인치 작다. 하지만 안드로이드2.1 운영체제와 1GHz CPU, 지상파DMB 등 나머지 사양은 갤럭시S와 대부분 동일하다. 가격은 80만원으로 갤럭시S보다 저렴한데, 디스플레이 크기를 줄여,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옵티머스Q 외에 뚜렷한 스마트폰이 없어 고민해 왔다. SK텔레콤과 KT가 각자 갤럭시S와 아이폰을 내세운데 이어 보급형 스마트폰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터라, 갤럭시U가 스마트폰 시장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로서는 이동통신사 라인업을 확대해 9월 본격 시작될 아이폰4와의 스마트폰 경쟁 2라운드에 본격 대비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흰색 모델까지 출시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갤럭시S 1위를 굳히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앞으로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음성인식과 지메일, 구글 안드로이드마켓 등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삼성앱스와 오즈스토어 등 국내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박지성기자 jspark@
갤럭시U의 디스플레이는 `아몰레드(AMOLED) 플러스'로 3.7형 WVGA(800×480) 화면을 채택해 갤럭시S 보다 0.3인치 작다. 하지만 안드로이드2.1 운영체제와 1GHz CPU, 지상파DMB 등 나머지 사양은 갤럭시S와 대부분 동일하다. 가격은 80만원으로 갤럭시S보다 저렴한데, 디스플레이 크기를 줄여,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옵티머스Q 외에 뚜렷한 스마트폰이 없어 고민해 왔다. SK텔레콤과 KT가 각자 갤럭시S와 아이폰을 내세운데 이어 보급형 스마트폰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터라, 갤럭시U가 스마트폰 시장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로서는 이동통신사 라인업을 확대해 9월 본격 시작될 아이폰4와의 스마트폰 경쟁 2라운드에 본격 대비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흰색 모델까지 출시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갤럭시S 1위를 굳히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앞으로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음성인식과 지메일, 구글 안드로이드마켓 등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삼성앱스와 오즈스토어 등 국내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박지성기자 js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