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용 디스플레이로 7인치 크기가 주류를 형성할 전망이다.
18일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애플은 2011년까지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를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CBS는 이 소식을 전하며 대만 이코노믹데일리의 보도를 인용, 이 매체가 다른 매체들보다 수개월 앞서 아이패드 출시 일정을 보도한 것은 물론 대만의 부품이 전 세계 전자제품에 공급되고 있어, 신뢰할 만한 정보라고 평가했다.
기존 아이패드에는 9.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으며, 모바일 제조사들은 태블릿에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크기를 놓고 논쟁을 벌여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은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델의 스트릭은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보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애플은 다른 경쟁 태블릿과 맞서는데 있어 아이패드의 휴대성을 보다 강화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태블릿 시장에서 7인치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박지성기자 jspark@
18일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애플은 2011년까지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를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CBS는 이 소식을 전하며 대만 이코노믹데일리의 보도를 인용, 이 매체가 다른 매체들보다 수개월 앞서 아이패드 출시 일정을 보도한 것은 물론 대만의 부품이 전 세계 전자제품에 공급되고 있어, 신뢰할 만한 정보라고 평가했다.
기존 아이패드에는 9.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으며, 모바일 제조사들은 태블릿에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크기를 놓고 논쟁을 벌여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은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델의 스트릭은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보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애플은 다른 경쟁 태블릿과 맞서는데 있어 아이패드의 휴대성을 보다 강화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태블릿 시장에서 7인치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박지성기자 js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