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생물자원센터장
OECD에서는 바이오 신기술(유전체, 유전학, 단백체학)이 타 기술들과 융합을 지속하여 2030년경에는 글로벌 경제에 대규모 변화를 가져오는 바이오경제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제 우리는 IT경제시대를 토대로 바이오경제시대를 살고 있다. 바이오경제시대는 생명공학 및 관련 산업이 선도할 것이며, 이런 생명공학의 육성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 기본재료가 되는 생명연구자원이 잘 활용되어야 한다.
현재의 생명공학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생명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과거 우리가 생명공학과 관련 산업으로 생각했던 농업, 식품과 같은 산업에서 IT, 즉, 생명정보와 연계된 다양한 융합기술과 이와 관련된 새로운 산업시장이 도래하고 있다. 바이오에너지, 전자, 환경문제 등 국제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산업의 기반에 생명연구자원이 연계되고 있다.
과거에는 생태계, 생물다양성, 생명연구자원, 생명정보 등이 별개의 영역으로 생각되어 왔으나, 현재는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자원 보존에서 발굴을 통한 생명연구자원 확보, 관리를 지나 바이오산업으로 연결되는 일련의 프로세스에 생명정보와 생명공학 기술이 연계되어 있다. 그 중심에 생명연구자원이 있다. 생태계 내에 존재하고 있지만 발굴되지 않으면 유용한 생명연구자원으로 활용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유용자원발굴에는 생명정보와 연계된 새로운 접근과 시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생명연구자원을 활용한 생명공학기술로 새로운 산업시장을 창출해야 한다.
전 세계가 생명연구자원에 대해 잠재적 경제적 가치를 인식하면서, 자원무기화, 자원전략화 등 자국의 자원에 대해서는 보호정책과 타국의 자원에 대해서는 활용정책, 자원의 보호와 활용이라는 양면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고심하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자원부국인 개도국은 자국의 자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타국인에게 자원으로부터 유래할 수 있는 모든 경우에 대한 이익 공유를 요구하고 있고, 그 이익 공유에 대해 접근때부터 방안을 제출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우리의 유용자원을 잘 보호하면서 국외 유용자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먼저 국내 자원보유 현황을 조사하고 국가차원의 종합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 범부처가 연계하여 이를 추진하여야 하며, 자원의 확보ㆍ보존→가치발굴ㆍ정보화→활용ㆍ산업화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어, 우리나라의 빈약한 자원보유 현황을 극복하고 생명공학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실물자원과 정보의 유기적이며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유용생명연구자원의 발굴확보와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여 바이오경제시대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다음은 급변하는 국제흐름에서 우리의 자원을 보호하고 국외자원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도 범부처적 협력이 필요하다. 부처별로 관리하는 자원의 정보연계가 필요하며, 자원발굴과 관리에도 부처 간 협력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유용자원의 국가자산화가 이루어지고 나아가 자원주권이 실현될 것이다. 국외로는 자원부국인 개도국의 자원발굴에 공동 참여하여 기술과 인력교육 등 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유용자원을 공동 확보하고, 자원에 대한 적절한 이익 공유를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원 활용을 위한 접근부터 이익 공유까지 표준프로세스 수립, 관련양식의 표준화(MTA 등), 국내 산학연 관련자들에 대한 인식제고 및 교육 등에 범부처가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우리의 미래와 운명은 생명연구자원과 말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생명연구자원은 소모하고 마는 일회성이 아니라 우리 후손에게도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한 때이며, 이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생명공학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생명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과거 우리가 생명공학과 관련 산업으로 생각했던 농업, 식품과 같은 산업에서 IT, 즉, 생명정보와 연계된 다양한 융합기술과 이와 관련된 새로운 산업시장이 도래하고 있다. 바이오에너지, 전자, 환경문제 등 국제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산업의 기반에 생명연구자원이 연계되고 있다.
과거에는 생태계, 생물다양성, 생명연구자원, 생명정보 등이 별개의 영역으로 생각되어 왔으나, 현재는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자원 보존에서 발굴을 통한 생명연구자원 확보, 관리를 지나 바이오산업으로 연결되는 일련의 프로세스에 생명정보와 생명공학 기술이 연계되어 있다. 그 중심에 생명연구자원이 있다. 생태계 내에 존재하고 있지만 발굴되지 않으면 유용한 생명연구자원으로 활용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유용자원발굴에는 생명정보와 연계된 새로운 접근과 시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생명연구자원을 활용한 생명공학기술로 새로운 산업시장을 창출해야 한다.
전 세계가 생명연구자원에 대해 잠재적 경제적 가치를 인식하면서, 자원무기화, 자원전략화 등 자국의 자원에 대해서는 보호정책과 타국의 자원에 대해서는 활용정책, 자원의 보호와 활용이라는 양면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고심하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자원부국인 개도국은 자국의 자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타국인에게 자원으로부터 유래할 수 있는 모든 경우에 대한 이익 공유를 요구하고 있고, 그 이익 공유에 대해 접근때부터 방안을 제출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우리의 유용자원을 잘 보호하면서 국외 유용자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먼저 국내 자원보유 현황을 조사하고 국가차원의 종합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 범부처가 연계하여 이를 추진하여야 하며, 자원의 확보ㆍ보존→가치발굴ㆍ정보화→활용ㆍ산업화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어, 우리나라의 빈약한 자원보유 현황을 극복하고 생명공학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실물자원과 정보의 유기적이며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유용생명연구자원의 발굴확보와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여 바이오경제시대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다음은 급변하는 국제흐름에서 우리의 자원을 보호하고 국외자원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도 범부처적 협력이 필요하다. 부처별로 관리하는 자원의 정보연계가 필요하며, 자원발굴과 관리에도 부처 간 협력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유용자원의 국가자산화가 이루어지고 나아가 자원주권이 실현될 것이다. 국외로는 자원부국인 개도국의 자원발굴에 공동 참여하여 기술과 인력교육 등 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유용자원을 공동 확보하고, 자원에 대한 적절한 이익 공유를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원 활용을 위한 접근부터 이익 공유까지 표준프로세스 수립, 관련양식의 표준화(MTA 등), 국내 산학연 관련자들에 대한 인식제고 및 교육 등에 범부처가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우리의 미래와 운명은 생명연구자원과 말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생명연구자원은 소모하고 마는 일회성이 아니라 우리 후손에게도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한 때이며, 이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