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3분기중 중국 출시

1ㆍ3위 사업자 차이나모바일ㆍ차이나텔레콤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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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가 3분기중으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할 전망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과 3위 차이나텔레콤을 통해 각각 갤럭시S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분기 중 갤럭시S가 중국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출시 당시, 유럽과 아시아 등 100여개국에 대한 출시 계획을 밝혔지만,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계획을 밝히지 않아왔다.

중국 시장에서의 삼성전자 휴대폰 점유율은 21% 정도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휴대폰 시장도 스마트폰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재편될 것이란 평가지만,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에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을 것이란 게 업계의 평가였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소규모 제조업체들의 짝퉁 상품인 '산자이'가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맞춰, 삼성전자도 중국향 갤럭시S 제품에 중국시장을 겨냥한 특화기능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6일 브라질에서 갤럭시S 론칭 행사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브라질향 모델에는 한국의 DMB에 해당하는 ISDB-T가 탑재됐다.

박지성기자 j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