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하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장
우리나라는 유엔전자정부평가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발표하는 각종 정보화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인터넷 보급률이 95%로 인프라 측면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IT 기술은 불과 몇 년 사이에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깊숙이 들어와 우리 사회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성장 동력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항상 밝은 면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정보소외계층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격차에서 야기되는 정보소외 현상은 소득은 물론 사회, 문화생활의 격차로 확대 재생산된다는데 그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즉 부의 편중에 따라 정보의 독점력이 커지고 사회적 신분의 고착화와 문화적 단절을 심화시킨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정보화 교육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 알려진 정보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새로운 소외계층에게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 학교, 개인 등도 적극 참여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04년 일반국민 대비 45%에도 미치지 못했던 소외계층의 정보 수준이 지난해 말 현재 69.7%까지 향상되며 차츰 결실을 거두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인 `배움나라'의 경우 총 가입자수가 51만명 이상으로 하루에 약 3000여명이 정보화 교육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결실에도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공급이 확산되면서 컴퓨터와 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정보격차의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정보격차 해소에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일 때다.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접근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해본다.
그러나 항상 밝은 면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정보소외계층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격차에서 야기되는 정보소외 현상은 소득은 물론 사회, 문화생활의 격차로 확대 재생산된다는데 그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즉 부의 편중에 따라 정보의 독점력이 커지고 사회적 신분의 고착화와 문화적 단절을 심화시킨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정보화 교육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 알려진 정보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새로운 소외계층에게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 학교, 개인 등도 적극 참여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04년 일반국민 대비 45%에도 미치지 못했던 소외계층의 정보 수준이 지난해 말 현재 69.7%까지 향상되며 차츰 결실을 거두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인 `배움나라'의 경우 총 가입자수가 51만명 이상으로 하루에 약 3000여명이 정보화 교육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결실에도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공급이 확산되면서 컴퓨터와 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정보격차의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정보격차 해소에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일 때다.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접근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