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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

`준중형 최강자 누구?` 신차 출격 준비

현대차, 첨단 기능 아반떼 내달 출시
르노삼성차도 2.0 엔진 뉴 SM3 채비
GM대우는 라세티프리미어 홍보강화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 입력: 2010-07-29 20:21
[2010년 07월 30일자 11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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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최강자 누구?` 신차 출격 준비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가 다음달 본격 출시됨에 따라 국내 준중형차 시장 경쟁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형 아반떼를 견제하기 위해 르노삼성차는 2.0 엔진을 얹은 SM3를 출시할 예정이며, GM대우도 대표 모델인 라세티 프리미어 마케팅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준중형차 시장은 전체 자동차 부문 중 4분의1 가량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각 업체들이 주력하는 부문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까지 국내 판매된 자동차는 58만9626대며 이중 준중형차를 포함한 소형차 판매는 14만 2736대로 전체 24.2%를 차지하고 있다.

준중형차만 따로 떼어서 보면 현대차 아반떼 HD가 4만8230대, 기아차 포르테(포르테 쿱 포함)가 2만1526대, 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가 1만8390대, 르노삼성차 뉴 SM3가 3만1285대(SM3 CE 3299대)다.

다음달 판매되는 신형 아반떼 경우 내외관을 모두 바꾸고 중형차 수준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시장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르노삼성차는 뉴 SM3에 2.0 모델로 추가하고, GM대우는 해외시장에서 연이어 안전성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라세티 프리미어 성능 개선 등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는 출력과 연비를 모두 향상시키고 그동안 수입차에만 탑재되는 첨단기능을 대거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신형 아반떼는 1.6 감마 GDI 엔진을 동급 최초로 탑재해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ㆍm로 중형차 수준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연비도 동급 최고 수준인 16.5km를 제공해 유지비에 민감한 국내 준중형차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평행주차보조 시스템, 사이드 & 커튼 에어백 및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전 모델 기본 장착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동급 최고 실내공간으로 프리미엄 패밀리 준중형차를 표방하고 있는 `뉴 SM3'에 배기량을 높인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회사는 SM3 모델을 다양화해 자동차 성능을 좋아하는 젊은층 뿐 아니라 자녀를 둔 가장까지 보다 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SM3 2.0 모델 출시는 하반기 중으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다양한 모델 출시는 결과적으로 준중형시장이 확대돼 전체 시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M대우는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라세티 프리미어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라세티프리미어는 1.6, 1.8 가솔린 모델, 2.0 디젤 모델로 구동계 별로 다양한 모델이 존재하며, 이 중 2.0 디젤 모델은 150마력에 32.6kg.m 토크, 연비 19km로 수입차 수준 동력성능을 제공해 자동차 마니아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최근 준중형차 시장 특징은 차체크기가 중형급으로 커지고 고급 편의장치도 탑재돼 중형차와 경계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라며 "차량 가격과 경제성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에 다양한 모델 출시로 하반기 준중형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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