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국산 제한수신시스템(CAS)이 유럽 DMB 사업자에 적용된다.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디지캡(대표 이도희)은 28일 유럽의 다국적 DMB 추진 연합기구인 IDAG(국제DMB개발그룹)로부터 CAS 솔루션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CAS 솔루션이 해외 개별 DMB나 소규모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케이블TV 시스템에 제공된 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여러 국가의 여러 사업자에게 대단위로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도희 디지캡 대표 "이번 수주는 12개 해외 대형 업체 등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힘겹게 거둔 성과"라며 "이로써 우리의 DMB CAS가 사실상 유럽 DMB CAS의 표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엄청난 로열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민옥기자 mohan@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디지캡(대표 이도희)은 28일 유럽의 다국적 DMB 추진 연합기구인 IDAG(국제DMB개발그룹)로부터 CAS 솔루션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CAS 솔루션이 해외 개별 DMB나 소규모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케이블TV 시스템에 제공된 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여러 국가의 여러 사업자에게 대단위로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도희 디지캡 대표 "이번 수주는 12개 해외 대형 업체 등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힘겹게 거둔 성과"라며 "이로써 우리의 DMB CAS가 사실상 유럽 DMB CAS의 표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엄청난 로열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민옥기자 moh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