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건수는 3291만건 … 모바일뱅킹 14% '껑충'
일 평균 인터넷뱅킹 이용규모가 30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 서비스 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2ㆍ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일 평균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총 3291만건, 이용금액은 총 29조9548억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각각 4.8%와 2.9% 증가했다.
이용 유형별로는 조회서비스가 2885만건으로 전 분기에 비해 4.9% 증가하며 전체의 87.7%를 차지했다. 이어 자금이체도 3.6% 증가한 406만건(12.3%)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출신청은 1200건으로 7.9% 감소했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자금이체가 29조9392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3.0%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뱅킹 고객 및 이용건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고객 및 이용건수가 급증했다.
일 평균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262만건, 이용금액은 4078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 각각 13.2%와 14.0% 늘어났다. 이 중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이용 규모는 22만건과 121억원으로 각각 626%와 347% 급증했다. 고객 수도 1318만명으로 전분기 말(1185만명)보다 11.2% 증가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고객은 9만3000명에서 54만명으로 5.8배(478%)나 늘어났다.
한편 6월 말 기준 19개 금융기관에 등록된 인터넷뱅킹 고객(중복가입 포함)은 6334만명으로 3개월 사이에 171만명(2.8%) 늘어났다. 이 중 개인 고객은 2.7% 증가한 6007만명으로 6000만명을 돌파했다. 또 서비스 전달채널 중 인터넷뱅킹ㆍ텔레뱅킹ㆍ자동화기기(CD/ATM) 등 비대면 거래의 비중은 입출금 및 자금이체거래 기준으로 86.7%, 조회서비스 기준으로는 82.3%를 각각 차지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2ㆍ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일 평균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총 3291만건, 이용금액은 총 29조9548억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각각 4.8%와 2.9% 증가했다.
이용 유형별로는 조회서비스가 2885만건으로 전 분기에 비해 4.9% 증가하며 전체의 87.7%를 차지했다. 이어 자금이체도 3.6% 증가한 406만건(12.3%)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출신청은 1200건으로 7.9% 감소했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자금이체가 29조9392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3.0%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뱅킹 고객 및 이용건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고객 및 이용건수가 급증했다.
일 평균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262만건, 이용금액은 4078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 각각 13.2%와 14.0% 늘어났다. 이 중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이용 규모는 22만건과 121억원으로 각각 626%와 347% 급증했다. 고객 수도 1318만명으로 전분기 말(1185만명)보다 11.2% 증가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고객은 9만3000명에서 54만명으로 5.8배(478%)나 늘어났다.
한편 6월 말 기준 19개 금융기관에 등록된 인터넷뱅킹 고객(중복가입 포함)은 6334만명으로 3개월 사이에 171만명(2.8%) 늘어났다. 이 중 개인 고객은 2.7% 증가한 6007만명으로 6000만명을 돌파했다. 또 서비스 전달채널 중 인터넷뱅킹ㆍ텔레뱅킹ㆍ자동화기기(CD/ATM) 등 비대면 거래의 비중은 입출금 및 자금이체거래 기준으로 86.7%, 조회서비스 기준으로는 82.3%를 각각 차지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