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갖다대면 유물정보 좌르륵

KIST, 모바일증강현실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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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갖다대면 유물정보 좌르륵
최근 모바일 증강현실 서비스가 각광 받고 있지만 주로 실외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위치 오차가 커 좁은 실내에서 특정 물체에 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한홍택)은 이런 한계를 극복한 모바일 증강현실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KIST 영상미디어센터 고희동 박사팀은 일반 박물관 및 관광지의 실내에서도 모바일 증강현실을 사용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09년부터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 연구를 통해 3차원 물체를 임의의 방향에서 바라보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그 물체를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 최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100년 전의 기억 대한제국' 특별전에서 개발한 모바일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 유물 정보 안내 서비스를 시연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유물을 바라보기만 해도 스마트폰이 영상을 인식해서 유물 정보가 화면에 나타나게 된다. 스마트폰을 통해 유물의 세부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증강현실 유물정보 안내 서비스는 이달부터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돼 고궁박물관을 방문한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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