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아이폰4, 첫날부터 `대박`

갤럭시S, 공급물량 1만대 5시간만에 동나
아이폰4, 미국서 75만대 등 150만대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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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6-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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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와 애플의 아이폰4가 출시 첫날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려나가며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24일 판매를 개시한 슈퍼 스마트폰 갤럭시S는 첫날 공급물량 1만대가 개통 5시간 만에 동났다.

SK텔레콤에 따르면 2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한 갤럭시S 초도물량 1만 여대가 개통 개시 시점인 오후 4시부터 5시간 만에 개통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간당 2,080대, 분당 35대, 초당 0.6대씩 개통된 셈이다.

갤럭시S의 판매 개시로 24일 T스토어 가입자와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도 전일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T스토어는 일 평균 5600여명이 신규 가입했으나 어제 하루에만 8400명이 가입했고, 일 평균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도 7만5000건이었으나 어제 하루에만 8만8000건으로 증가했다.

24일 SK텔레콤을 통해 개통된 갤럭시S는 총 10,400대이며 갤럭시S 출시 효과로 SK텔레콤의 스마트폰 1일 가입자 수는 24일 역대 최다인 1만4000여명을 기록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장 등에서 시판에 들어간 아이폰4는 첫날 판매량이 150만대 가량을 기록했다는 추정이 나왔다.

25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은 "미국 시장에서의 사전 예약 물량이 60만대에 이르고 미국 애플 매장에서 첫날 10만대, 베스트바이에서 첫날 5만대 가량이 팔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면서 "미국과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량을 모두 합하면 150만대 가량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3GS 판매 첫날 기록인 6만대의 16배가 넘는 규모다. 아이폰4는 3ㆍ4분기에 1,000만대 이상 팔리면서 애플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