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 기술 개발
OTP(일회용 패스워드)가 휴대전화 USIM에 내장돼 보급된다.
강우진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 OTP센터장은 2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0년 OTP보안과 최신 인증기술 전망 세미나'에서 "범용가입자식별모듈(USIM)에 OTP를 탑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용자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KT, SK텔레콤 등과 논의 중이며 조만간 출시될 제품에 탑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센터장은 기존 소프트웨어 방식의 모바일 OTP를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대부분 제품에서 OTP복제 및 PC로의 복제까지도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금융보안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휴대폰 기반 OTP 사용자는 150만명이다.
강 센터장은 "USIM 방식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하드웨어 OTP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성 유지가 가능하다"며 "보안성 강화를 위해 휴대전화 업체들이 데이터 파일을 암호화하거나 복제방지 기술 등 최소한의 보안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부인방지 기능이 포함된 OTP도 선보일 계획이다.
강 센터장은 "ISO 13888에 따라 공개키 방식뿐 아니라 대칭키 방식으로도 부인방지 기능이 가능하다"며 "OTP에 부인방지기능을 추가한 기술은 마련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추후 연구원이 제3인증기관으로써 적합한지 등에 대해 관련 기관들과 협의한 후 이 기술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지난달 말 정부가 전자금융거래시 공인인증서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인증방식에 대한 법적, 기술적 가이드라인을 발표함에 따라 OTP를 이용한 인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은 "금융회사들이 공인인증서 외에 다양한 인증기술 선택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OTP뿐 아니라 다른 인증기술 개발과 활용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 OTP센터장은 2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0년 OTP보안과 최신 인증기술 전망 세미나'에서 "범용가입자식별모듈(USIM)에 OTP를 탑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용자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KT, SK텔레콤 등과 논의 중이며 조만간 출시될 제품에 탑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센터장은 기존 소프트웨어 방식의 모바일 OTP를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대부분 제품에서 OTP복제 및 PC로의 복제까지도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금융보안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휴대폰 기반 OTP 사용자는 150만명이다.
강 센터장은 "USIM 방식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하드웨어 OTP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성 유지가 가능하다"며 "보안성 강화를 위해 휴대전화 업체들이 데이터 파일을 암호화하거나 복제방지 기술 등 최소한의 보안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부인방지 기능이 포함된 OTP도 선보일 계획이다.
강 센터장은 "ISO 13888에 따라 공개키 방식뿐 아니라 대칭키 방식으로도 부인방지 기능이 가능하다"며 "OTP에 부인방지기능을 추가한 기술은 마련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추후 연구원이 제3인증기관으로써 적합한지 등에 대해 관련 기관들과 협의한 후 이 기술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지난달 말 정부가 전자금융거래시 공인인증서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인증방식에 대한 법적, 기술적 가이드라인을 발표함에 따라 OTP를 이용한 인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은 "금융회사들이 공인인증서 외에 다양한 인증기술 선택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OTP뿐 아니라 다른 인증기술 개발과 활용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