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18개 기관 전문가회의… 예방ㆍ대응활동 강화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장광수)는 22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국방부, 경찰청, 보안전문업체 및 연구소 등 총 1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DDoS 공격 공동대처를 위한 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6.25, 7.7 1주기 등이 다가옴에 따라 DDoS 공격에 대한 사전예방 차원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DDoS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올해 중에 방화벽 보강을 비롯해 DDoS 공격전 징후를 사전 예측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DDoS 행위감지시스템, DDoS 공격을 유인해 막아내기 위한 DDoS 쉴드를 우선 구축하기로 했다.
또, 보안관제, 분석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정보보호 학과 및 자격증 보유자를 우선 배치하고 사이버위협 대응 조직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보안업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장기과제로 정보보호 전문기관에 파견 및 연수를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정보보호업체 등 유관기관과 정보공유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행정기관 부문의 사이버위협 정보공유시스템을 7월부터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통신사업자와도 공동대응체계 기반 마련에 원칙적으로 합의, 공동대응절차서 등 역할분담(R&R)을 마련키로 했다.
사이버정보보호 인식강화를 위해서는 학생들이 사이버공격에 가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각급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사이버공격행위의 국가 사회적 위험성 및 법적처벌 등 교육 및 홍보를 하기로했다. 또한 공공기관 내 좀비PC확산 방지를 위해 의심스러운 이메일 삭제, 악성코드 제거를 위한 보안프로그램 업데이트 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3일 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41개 입주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국가기관 DDoS 공격에 대한 센터의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경찰청과 KISA에서는 `DDoS 등 해킹 수사사례' 및 `DDoS 공격현황 및 추세와 대응방안' 등을 발표한다.
정부통합전산센터 관계자는 "최근 국가행정의 정보시스템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 DDos 공격으로부터 행정서비스 마비가 올지 모른다"며 "평소에 모든 부처 및 기관에서 DDos 공격에 악용되는 좀비PC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조치와 함께 사전에 공격징후 발생시 대응매뉴얼에 따라 국정원, KISA, 유관기관 등 관계기관 공조체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연기자 jypark@
이 회의는 6.25, 7.7 1주기 등이 다가옴에 따라 DDoS 공격에 대한 사전예방 차원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DDoS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올해 중에 방화벽 보강을 비롯해 DDoS 공격전 징후를 사전 예측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DDoS 행위감지시스템, DDoS 공격을 유인해 막아내기 위한 DDoS 쉴드를 우선 구축하기로 했다.
또, 보안관제, 분석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정보보호 학과 및 자격증 보유자를 우선 배치하고 사이버위협 대응 조직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보안업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장기과제로 정보보호 전문기관에 파견 및 연수를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정보보호업체 등 유관기관과 정보공유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행정기관 부문의 사이버위협 정보공유시스템을 7월부터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통신사업자와도 공동대응체계 기반 마련에 원칙적으로 합의, 공동대응절차서 등 역할분담(R&R)을 마련키로 했다.
사이버정보보호 인식강화를 위해서는 학생들이 사이버공격에 가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각급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사이버공격행위의 국가 사회적 위험성 및 법적처벌 등 교육 및 홍보를 하기로했다. 또한 공공기관 내 좀비PC확산 방지를 위해 의심스러운 이메일 삭제, 악성코드 제거를 위한 보안프로그램 업데이트 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3일 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41개 입주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국가기관 DDoS 공격에 대한 센터의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경찰청과 KISA에서는 `DDoS 등 해킹 수사사례' 및 `DDoS 공격현황 및 추세와 대응방안' 등을 발표한다.
정부통합전산센터 관계자는 "최근 국가행정의 정보시스템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 DDos 공격으로부터 행정서비스 마비가 올지 모른다"며 "평소에 모든 부처 및 기관에서 DDos 공격에 악용되는 좀비PC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조치와 함께 사전에 공격징후 발생시 대응매뉴얼에 따라 국정원, KISA, 유관기관 등 관계기관 공조체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연기자 jy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