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51%ㆍ경영권 확보 계약… 모바일 플랫폼 역량 강화
삼성SDS가 티맥스소프트의 자회사인 티맥스코어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17일 삼성SDS는 신주 인수를 통해 티맥스코어의 지분 51%와 경영권을 확보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인수로 개발 역량은 물론,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지난 15일 발표한 비전인 `인텔리전스 컨버전스 솔루션 공급자` 실현과 미래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 분야의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S는 티맥스코어 인력을 대부분 자체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인 `모바일 데스크` 고도화나 모바일 고객관계관리(CRM)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극 참여시킬 방침이다. 단, 티맥스코어 인력을 통해 모바일 운영체계(OS) 개발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OS 개발은 현재 삼성전자가 맡아서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SDS는 다음달 초까지 인수작업을 완료하고 조직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 티맥스코어의 인력 200여명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향후 삼성SDS는 티맥스코어를 독립적인 전문 소프트웨어 회사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삼성SDS 한 관계자는 "이번 티맥스코어 인수를 통해 내부 개발 역량 강화와 함께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맥스코어는 지난 2007년 티맥스소프트의 연구개발 회사로 분리돼 국산 OS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최근 경영환경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삼성SDS의 경영권 인수가 현재의 경영상의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혜권기자 hkshin@
17일 삼성SDS는 신주 인수를 통해 티맥스코어의 지분 51%와 경영권을 확보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인수로 개발 역량은 물론,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지난 15일 발표한 비전인 `인텔리전스 컨버전스 솔루션 공급자` 실현과 미래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 분야의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S는 티맥스코어 인력을 대부분 자체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인 `모바일 데스크` 고도화나 모바일 고객관계관리(CRM)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극 참여시킬 방침이다. 단, 티맥스코어 인력을 통해 모바일 운영체계(OS) 개발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OS 개발은 현재 삼성전자가 맡아서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SDS는 다음달 초까지 인수작업을 완료하고 조직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 티맥스코어의 인력 200여명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향후 삼성SDS는 티맥스코어를 독립적인 전문 소프트웨어 회사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삼성SDS 한 관계자는 "이번 티맥스코어 인수를 통해 내부 개발 역량 강화와 함께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맥스코어는 지난 2007년 티맥스소프트의 연구개발 회사로 분리돼 국산 OS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최근 경영환경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삼성SDS의 경영권 인수가 현재의 경영상의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혜권기자 hkshin@
